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가 가동형 케이블과 chainflex와 함께 ZF14 에너지 체인을 제공한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작업장의 환경과 가구 설계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늘날 현대적 사무 가구의 특징은 용도에 따라 디자인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는 유연한 설계와 자동화 기능으로 전기적 특성을 더해 유저의 편의를 높이는데 있다.

버튼을 눌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 앞뒤로 자동 이동이 가능한 작업대, 디스플레이를 확장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캐비넷 등 현대적 사무 가구는 사용자의 개별 요구를 반영해 설계되는 추세다.

특히 이런 전기적 특성으로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케이블들이 가구 내부에서 혼잡하게 얽히지 않도록 조화로운 내부 설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하나의 솔루션이 케이블과 커넥터를 다발로 묶어 안전하게 라우팅하는 방법이다. 이구스가 가구 산업 적용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e체인 ZF14는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체인 시리즈로 케이블의 안정적 가이드는 물론 설계 및 설치 단계에 있어 다양한 이점들을 제공한다.

◇가구 외부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케이블의 안정적 가이드를 보장

에너지 체인 ZF14의 마운팅 브라켓은 가구에 부착이 매우 간편해 현대적 가구 설계에 안성 맞춤인 제품이다. 넓고 매끄러운 바닥 표면으로 나사 고정뿐만 아니라 접착제로도 부착이 용이하다. 이렇게 고정된 브라켓 안으로 e체인을 끼워 넣기만 하면 장착 브라켓의 작은 걸림쇠가 체인의 크로스 바에 연결되어 확실히 고정되게 된다. 간편한 결합 원리 덕분에, e체인이 이미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라 해도 손으로 쉽게 케이블을 삽입할 수 있다.

ZF14는 매우 매끄러운 내부 윤곽으로 케이블 구동에도 최적의 접촉면을 제공한다. 따라서 몇년이 지나도 케이블 손상 없이 안정적인 가이드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체인의 색상은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각 가구의 디자인에 맞게 개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상당 부분 고객의 특정 요청으로 개발되게 된 ZF14는 현재 미국과 유럽의 사무용 가구 제조 업체의 수천개 책상에 적용되어 있다. 또한 ZF14 관련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