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이콘X, 애플 에어팟 등 좌우 분리형 무선 이어폰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온쿄도 분리형 무선 이어폰 ‘W800BT'를 공개했다. 10월 초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 예상 매장 가격은 2만9800엔 전후(세금 별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좌우 이어폰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없이 독립된 형태를 지닌 이 제품은 8.6mm 크기의 다이내믹 타입 드라이버를 사용했으며,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완충시 최대 3시간의 음악 재생과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코덱은 SBC만 지원하며, 최대 4대까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충전 케이스에도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이어폰 본체를 수납하고도 5회까지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케이스를 포함한 무게는 125g. 세 가지 크기의 실리콘 팁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