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에 장착해 스마트폰 영상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장치인 ‘뷰파인(Vufine)’이 7월 12일 일본 아마존(Amazon.co.jp)을 통해 출시됐다. 가격은 세금 포함 2만 5800엔.

안경 프레임에 장착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micro HDMI로 연결하면 약 30cm 거리에서 4인치 크기의 영상을 보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캠이 장착된 드론에서 실시간 촬영 중인 영상도 같은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영상 입력은 720p, 영상 출력은 QHD(960*540 픽셀)을 지원한다. 이 디바이스의 크기는 96(폭)*20​​(높이)*14(깊이)mm이며, 무게는 26g. 배터리 지속 시간은 약 90분이다.

이 제품은 실리콘 밸리에 거주하는 한 기업가가 개발, 2015년 6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를 통해 24만 달러 자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