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불쾌지수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평상시보다 땀 배출이 잦아지고, 피로도가 높아져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특히 고온 다습한 날씨는 곰팡이, 세균 등이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선 실내환경 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짜증나는 여름 장마철 불쾌지수를 낮추고 쾌적한 여름 나기를 도와줄 ‘NO 스트레스’ 아이템을 소개한다.

■ 불쾌 지수 주범 습기를 제거해줄 제습기
장마기간에 치솟는 대기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습도가 높아지면 땀이 나도 증발이 잘 되질 않기 때문에 불쾌감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평소 꿉꿉한 실내 공기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제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LG 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휘센 제습기(모델명:DQ171PBS)는 장마철 실내 습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쾌속제습’ 기능을 갖춰 자사 정속 모델 대비 최대 30% 빠른 강력한 제습 능력을 실현했다. 또한 17 ℓ의 대용량으로 넓은 공간도 빠르게 제습이 가능하다.

장마철 높아진 습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부가 기능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비에 젖은 운동화를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는 Y자 호스와 좁은 공간을 건조할 수 있는 틈새호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공간 습도관리가 편리하다. 여기에 한 손으로도 물통 탈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 핸드 물통’ 방식을 채택해 내부 물통을 자주 비워주어야 하는 장마철에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 여름철 골칫거리 음식물 쓰레기 걱정 끝, 음식물처리기
장마기간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평소보다 많은 악취와 벌레를 발생시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매번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때마다 지독한 냄새로 인상을 찌푸렸다면 음식물처리기 사용을 고려해 보자.

음식물 처리기 전문기업 스핀즈이노베이션이 최근 출시한 ‘스핀즈제로(SPZ-5000F)’는 악취 없이 음식물을 처리를 도와준다. ‘스핀즈제로’는 특허받은 증기응축 순환 기술을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 건조 시 발생하는 냄새 걱정 없이, 평균 2시간 30분 내에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된 커피가루 형태로 배출한다.

또한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소음이 거의 없고, 정기적으로 필터 교환이나 미생물 주입이 필요 없어 유지비 걱정도 덜었으며, 하수관을 통해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 상쾌한 쿨링 효과로 피부 온도를 낮춘다! 키엘, 오일-프리 쿨링 수분 젤 크림
피부 온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피부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높아진 피부 온도를 낮추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키엘 오일-프리 쿨링 수분 젤크림은 멘톨유도체의 상쾌하고 시원한 쿨링 효과로 피부 온도를 2도 낮춰주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특히 이 제품은 빙하 당단백질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며, 키엘만의 보습 컨디셔너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여름 장마철 더욱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LG 전자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불쾌지수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실내 환경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인 만큼 평소 제습기 등을 적절히 활용해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