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장마, 열대야 등 걱정에 쾌적한 집안 관리를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장마 시즌에는 습도가 높아져 집안 곳곳에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장마가 끝난 뒤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열대야도 빈번해지고, 모기의 번식도 많아져 가족 건강을 위해선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과 열대야를 대비해 건강한 실내환경을 유지해줄 쾌적 가전 아이템을 모아봤다.

■ LG 휘센 제습기, 장마철 적정 습도 유지로 곰팡이∙세균 번식 걱정 끝
장마철 높아진 실내 습도는 곰팡이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의 번식을 증가시켜 호흡기 건강을 위협한다. 높은 습도로 눅눅해진 집안 환경이 고민이라면 제습기를 이용해 적정 실내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LG 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휘센 제습기(모델명:DQ171PBS)는 국내 인버터 제습기 중 제습 용량이 가장 큰 17ℓ 모델로 넓은 공간도 빠르게 제습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산 LG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정속형 컴프레서 제품 보다 제습 속도는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낮췄다.

LG 휘센 제습기 만의 각종 편의 기능도 눈에 띈다. 한 손으로 쉽게 물통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원핸드 물통’,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 등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제품에 동봉된 Y자 호스와 틈새 호스를 활용하면 장마철 눅눅해지기 쉬운 신발과 옷장도 간편하게 집중 관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 LG 휘센 듀얼 에어컨, 잠 못 이루는 열대야 ‘스마트 듀얼 냉방’으로 집안 곳곳을 시원하게
최저 기온 25도 이상의 무더운 여름밤을 일컫는 열대야 현상은 숙면을 방해해 생체 리듬을 깨뜨리고,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여름철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선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해 집안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LG 휘센 듀얼 에어컨은 하나의 바디에 두 개의 에어컨이라는 전에 없는 발상으로 여름철 열대야로 높아진 집안 온도를 책임진다. 이 제품은 최대 5 미터 거리까지, 좌우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 위치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해 자동으로 최적의 맞춤 냉방을 제공하는 ‘스마트 듀얼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열대야 절전숙면기능’이 있어 수면단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 열대야에서도 숙면할 수 있게 도와준다.

LG휘센 듀얼 에어컨은 더욱 강력해진 절전 기술로 여름철 전기료 걱정도 잡았다. 필요에 따라 출력을 조절해주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정속형의 컴프레서 대비 전기료를 63%까지 절감시켜준다. 또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 가운데 사람이 있는 방향의 한쪽 토출구만 사용해 토출구를 모두 사용할 때보다 전력 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인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 기능을 갖춰 여름철 열대야에도 전기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파세코 모스클린, 우주정거장 살균 기술로 여름철 모기 걱정 끝!
장마철에는 습기와 고인 물로 인해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 여름철 모기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의 전염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파세코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모스클린(MOSCLEAN)은 세계적인 자외선 LED 솔루션 기업 인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채택한 모기 퇴치기다. 우주정거장을 살균하는 기술로 알려진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해 자외선 LED로 모기를 유인해 포획한다.

모스클린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표준기기와의 성능비교 실험에서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 모기의 경우 최대 13배,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류는 최대 9배 모기 유인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할 뿐만 아니라 소음 역시 작아 여름철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전자 관계자는 “장마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정 습도와 온도를 꼼꼼히 체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특히 제습기나 에어컨 같은 생활 가전을 적절히 활용하면 무더운 장마철에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