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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스피커∙스마트 오디오로 진화한 라디오시계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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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7  12: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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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집집마다 ‘라디오시계’라는 것이 있었다. 빨간 빛의 숫자가 벽시계를 대신해 현재시간을 알려주고, 전원을 누르면 라디오가 흘러나와 따분한 오후 시간을 음악과 함께 보냈다. 눈꺼풀이 천근만근인 아침에는 라디오시계의 우렁찬 알람 소리로 기지개를 켰다. 하루를 시작하고, 또 하루는 보내는 과정에서 늘 함께 했던 작은 가전제품인 ‘라디오시계’. 그러나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라디오시계는 추억으로 남게 됐다. 알람, 음악 모두 스마트폰이 독차지했다. 특히 라디오 말고는 딱히 들을만한 것이 없었던 70~80년대에는 라디오시계 앞에 엎드려 연애편지를 쓰곤 했으나 이제는 MP3, 스트리밍 등 오디오를 위한 미디어가 다양화되면서 라디오시계는 더더욱 설 자리를 잃었다. 아무도 라디오시계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1~2년 사이 라디오시계는 다시 부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오디오 트렌드에 맞게 블루투스, USB 등 다양한 기술을 더함으로써 활용도를 크게 끌어올린 것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블루투스 스피커가 수요가 늘어나자 기존 라디오시계에 블루투스를 넣어 스마트폰과 궁합을 맞췄다. 배터리를 내장해 휴대용으로 쓸 수 있는가 하면 USB나 메모리카드에 MP3파일을 넣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라디오시계는 점차 진화해 올인원 오디오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과거 ‘라디오시계’는 대개 탁상형으로 크기가 작아 출력에 한계가 있지만, 최근에는 거실용 하이파이 오디오를 대신해 쓸 수 있을 정도로 고출력 제품도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크기도, 생김새도, 기능도 제각각인 스마트한 ‘라디오시계’ 세상 속으로 들어가본다.

데스크 위 작은 소품 ‘소니 ICF-C1 클락라디오’
심플하고 모던한 큐브 디자인의 시계라디오이다.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 두고 쓸 수 있다. 세련된 공간미를 더해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급스러운 올블랙과 깨끗하고 깔끔한 화이트 등 두 가지 색상이 있어 취향에 선택이 가능하다. 앞쪽에는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를 탑재했다. 밝은 곳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현재 시간이 표시되며, 일반 부저로, 혹은 라디오 소리로 아침을 깨우는 알람 모드를 지원한다.

   
▲ 소니 ICF-C1 클락라디오

측면 전체를 스피커로 설계해 크기 대비 고출력 사운드를 구현한다. FM 뿐만 아니라 AM도 들을 수 있어 원하는 방송을 폭 넓게 들을 수 있다. 최대 90분까지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이 가능해 잠들기 전 라디오를 들으며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스마트 스피커 브리츠 BZ-M4180 블루투스 알람 라디오’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살린 이 제품은 침실 내 사이드 테이블이나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콤팩트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가 있어 현재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2개까지 알람 설정이 가능해 모닝콜로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사무실에서는 회의나 미팅 등 약속 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에 저절로 꺼지는 슬립 타이머도 지원한다. 밤에 라디오를 듣다가 잠에 들 경우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브리츠 BZ-M4180 블루투스 알람 라디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음악을 더욱 실감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FM튜너도 내장해 자유롭게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AUX 단자가 있어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해 MP3플레이어나 CD플레이어와 같은 각종 기기도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뒤쪽에 2개의 충전용 USB포트가 있어 스마트폰/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침실이나 사무실에서 쓸 경우 스마트폰 충전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의 제품이지만 두 개의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함으로써 강력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특히 뒤쪽에는 에어덕트가 있어 소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며, 중저음을 강조해 동급 스피커 대비 음질이 뛰어나다.

시계/알람/FM라디오를 모두 담은 침대 머리맡용 스피커 '브리츠 BZ-M107'
고급스러운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침실, 책상, 사무실 등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감각적이며 모던한 스타일은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손 한 뼘에도 못 미치는 가로 폭 15.8cm의 아담한 크기는 협탁과 같은 좁은 공간에 두고 쓰기에 적합하다. 전면에는 블랙 바탕에 오렌지 빛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어두운 밤은 물론이고, 햇빛이 강한 대낮에도 현재 시간이 또렷하게 표시된다. 시간 뿐만 아니라 연월일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요일도 한 화면에 표시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취침시 빛에 민감한 이들을 위해 LED 밝기 조절 기능도 넣었다.

   
▲ 브리츠 BZ-M107

지정한 시간이 되면 FM 라디오 또는 자체 알람음이 흘러나와 일어나기 힘든 아침 기상을 도와준다. 두 개의 알람 저장이 가능하며, 평일, 주말, 주중 등 3가지의 알람 작동 기간 설정이 가능하므로, 주말에는 알람 소리에 방해 받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꿀 같은 깊은 잠에 빠져들 수 있다.

수신 가능한 채널을 자동으로 찾아 저장해주는 FM라디오는 무료하고 적막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슬립 타이머 모드를 지원해 설정된 취침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라디오가 꺼져 좋아하는 음악 방송을 들으며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취침 모드 시간은 120/90/60/30/15분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USB(5핀)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제품에 포함된 전용 어댑터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에서 쓰는 AC어댑터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무선충전 기능을 넣은 라디오시계 ‘코원 블루투스 스피커 SP5’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올인원 스피커이다. 상단에 무선충전 기능을 넣어 무선충전기 가능한 스마트폰을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된다.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이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한눈에 들어오는 전면 디스플레이는 어디서 보더라도 선명하다. 현재 시간이 표시되며, 온도 센서를 내장해 실내 온도도 측정해 보여준다. 알람 기능이 있으며, 스누즈 기능을 통해 알람이 반복적으로 울리므로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더라도 괜찮다.

   
▲ 코원 블루투스 스피커 SP5

블루투스를 내장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NFC를 내장해 스마트폰을 스피커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쉽게 페어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품질 마이크를 내장하여 스피커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음악 감상 중에도 버튼 하나만으로 전화를 받고 끊을 수 있다.

양쪽에 배치된 스테레오 스피커에 의해 균형 잡힌 최적의 음질을 제공하며, 10W 출력으로 거실에서도 강력한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뒤쪽에는 USB포트가 있어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장치도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 음악 감상과 충전을 동시에… ‘필립스 피델리오 DS1155’
위쪽 라이트닝 커넥터에 아이폰/아이팟 등을 장착하여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충전과 동시에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음악 재생 중에는 빠르게 충전되므로 중간에 배터리가 방전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침실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한 6W 출력 전방향 사운드를 제공하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360도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 필립스 피델리오 DS1155

아이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시간이 동기화되면서 맞춰지기 때문에 시간 설정할 필요가 없으며, 선명한 시간 표시 뿐만 아니라 은은한 야간 조명이 나와 침실용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제품과는 달리 라디오 수신 기능은 없다. 아이폰에서 앱을 통해 각 방송사 별로 라디오 앱을 설치해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빛으로 아침을 깨워주는 포터블 라디오시계 ‘인비오 LC-200Q’
배터리를 내장해 밖에서도 쓸 수 있는 포터블 타입이다. 따라서 여행이나 캠핑을 떠날 때 함께 챙겨갈 수 있다. 약 3시간 완충으로 7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현재 시간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FM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블루투스를 내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해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AUX 단자도 있어 외부 기기 연결이 쉽다. 두 개의 USB포트로 스마트폰도 충전이 가능하다.

   
▲ 인비오 LC-200Q

이 제품은 소리 뿐만 아니라 빛으로도 알람을 알려줘 보다 쉽고 개운하게 잠에서 깰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갖고 있다. 제품 상단에 있는 백열구 모양의 조명은 20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취침등, 수요등, 무드등으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람 시간에 맞춰 설정된 밝은 빛으로 밝혀주기 때문에 낮 길이가 짧은 겨울철 자연스러운 기상을 도와준다. 램프 부분은 실리콘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만져도 안전하다. 또한 라디오 소리 외에 숲, 바다, 새 울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알람으로 지정할 수 있어 아침이 상쾌하다.

레트로 디자인에 최신 오디오 기술로 무장했다 ‘브리츠 BZ-T6800 앤티크 오디오’
유행을 타지 않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함으로써 레트로풍의 디테일한 완성도를 표현했다. 수십 년 지난 복고 스타일이지만 속은 CD, MP3, 블루투스 등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모두 담았다. 트레이 방식의 CD플레이어를 내장, 오디오CD를 비롯해 MP3 파일이 담긴 CD도 재생한다. CD-R/RW 등 미디어도 지원한다.

   
▲ 브리츠 BZ-T6800 앤티크 오디오

MP3 파일이 담긴 USB드라이브를 꽂으면 CD 없이도 디지털 음원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AUX 단자가 있어 외부 기기와 연결도 쉽다. FM라디오를 내장해 무료한 일상에 때때로 라디오 DJ의 목소리로 활력을 채워주며, 전면에 시계가 있어 현재 시간 확인이 쉽고, 알람 기능도 내장해 활기찬 아침 기상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4.0을 지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블루투스 무선 전송 거리인 약 8미터 거리 내에서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원을 ‘BZ-T6800 Britz Antique Audio’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들을 수 있다. 총 출력은 10W로, 거실용 오디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무선 리모컨이 함께 제공되어 소파에 편히 앉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전면에는 LCD창이 있어 작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0W 고출력… 미니 콤포넌트를 대신해 쓸 수 있는 ‘브리츠 BZ-T7500/BZ-T7600’
레트로풍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이 장점이다. 두 제품 모두 내추럴한 느낌의 우드 스타일을 적용해 옛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양쪽에 스피커 유닛을 배치하고 중앙에 디스플레이를 넣어 전형적인 오디오 느낌을 살렸다. 디스플레이는 현재 시간이 표시될 뿐 아니라 동작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브리츠 BZ-T7500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는 트레이 방식의 CD플레이어가 있다. 오디오CD와 MP3파일이 담긴 CD도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음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본체 혹은 리모컨 버튼으로 재생/일시정지, 트랙 이동 등이 가능하다. 특히 브리츠 BZ-T7500은 상단에 스마트폰을 위한 거치대 기능을 둬 편의성을 더했다. 뒤쪽에 USB포트가 있어 음악 파일이 저장된 USB드라이브를 끼우면 바로 재생할 수 있다. FM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알람 설정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알람음은 자체 내장된 알람음을 비롯해 CD, FM라디오, USB 등 선택이 가능하다. 취침모드가 제공되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져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브리츠 BZ-T7600

출력은 30W(15W+15W)나 되어 미니 콤포넌트 오디오를 버금가는 뛰어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FLAT, POP, JAZZ, CLASSIC, ROCK 등 음장모드가 제공되어 음악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음색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베이스 강화 기능이 있어 필요에 따라 더 깊은 저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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