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및 빅데이터 관리 업체 퀀텀(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은 대용량 데이터 아카이빙(원본 데이터 저장 및 활용)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 5 어플라이언스(StorNext 5 appliances)’를 출시한다.

강화된 고성능 엔진 기반의 스토어넥스트 5 메타데이터 어플라이언스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며, 각종 IP, NAS, SAN 및 기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획기적인 유연성 및 사용편의성을 보장한다.

특히 스토어넥스트 5는 이전 버전 대비 10배 빠른 성능과 5배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며, 엔드-투-엔드 컨텐츠(end-to-end content) 및 데이터 워크플로우에 최적화 되어 여러 지역에 분산된 조직에서 크고 작은 규모의 비정형 데이터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능형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단일 관리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플래시와 디스크,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술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텐츠 관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퀀텀은 다양한 영상 및 이미지, 센서 수집 정보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100% 디지털 객체로 저장되어 자산 생성을 위한 자원으로 사용되거나 연구 분석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오늘날의 IT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분산된 정보의 효과적인 관리를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 통신 분야를 위한 대규모의 영상 스트림에서부터 메타데이터 및 분석을 위한 소규모 데이터 파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파일 접근을 지원하며,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해 클라우드 및 NAS, SAN 환경에서의 스케일-아웃 확장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최대 10배 빠른 성능과 효율성 높은 캐시 관리 및 CPU 활용 기술이 제공되는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의 사용자 및 파일 지원하고, 100% 개선된 소규모 파일 성능을 통해 금융 분석 및 고성능 컴퓨팅(HPC) 등의 컴퓨팅 자원 집약적인 환경에서도 4K에 불과한 작은 파일의 신속한 파일 생성 및 삭제 가능하다.

또한 5배 향상된 확장성을 통해 단일 스토어넥스트5 파일 시스템에서 최대 5십억 파일 공유 지원하고, 데이터 증가 및 보관기간 연장 시에도 속도 저하 없이 페타바이트 규모로 메타데이터 확장 가능하다.

SSD 최적화 및 네이티브 인피니밴드(InfiniBand) 등 스토리지 아키텍처 범위를 확대해 HPC 및 분석 시스템 등의 로우 레이턴시 애플리케이션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퀀텀의 파일시스템 및 아카이빙 제품을 총괄하는 재네 리(Janae Stow Lee) 수석 부사장은 “컨텐츠 및 데이터 집약적인 환경의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막대한 파일 증가 및 볼륨 확장에도 빠른 데이터 접근이 보장되는 파일 스토리지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데이터 폭증의 시대를 맞아 일부 업체들의 경우 단편적인 미봉책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솔루션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스토어넥스트 5는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케일아웃(scale-out) 스토리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