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난감 제조 전문업체인 ‘타카라 토미’가 고양이형 로봇 ‘Hello! Woonyan’을 발표했다. 4월 28일부터 장난감 매장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만 8000엔.

이 로봇은 고양이의 자유분방함을 충실히 재현, 방치하면 어디든 들어갔다 나온다.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기존 로봇과 달리 진자 애완동물처럼 스킨십을 즐길 수 있다.

스위치를 켜면 눈의 LED가 빛을 내꼬, 소리를 지르며, 네 다리로 일어난다. 발끝이 타이어로 되어 있어 엎드리거나 덤비는 등 고양이 특유의 동작이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장난감 볼’로 추격하게 하거나 얼굴을 쓰다듬으면 반응하는 등 서로 놀 수 있다.

본체 크기는 175(폭 ×240(높이)×290(깊이) mm. 대상 연령은 6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