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펜탁스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봉훈)는 리코 최초로 4K 동영상을 지원하는 방수 액션캠 ‘WG-M2’를 공개한다고 지난 2월 23일 밝혔다.

리코 방수 액션캠 ‘WG-M2’는 2014년 출시된 ‘WG-M1’의 후속기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양을 제공한다. 20m 방수, 2m 충격방지뿐만 아니라 영하 10도의 추위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4K 동영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역동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최대 약 204도의 초광각 렌즈를 통해 204도와 151도 두가지 앵글을 선택할 수 있어 용도에 맞는 촬영 앵글 조정이 용이하다. WG-M2는 WG-M1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마운트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원하는 곳에 카메라를 거치 및 부착 후 촬영할 수 있다.

리코 마케팅 담당자는 “이전 기종인 WG-M1은 리코에서 처음 출시한 액션 카메라로 의미가 있었지만, 아직 보급기종의 수준이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출시되는 WG-M2는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리코 WG-M2는 올해 4월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