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와전자(TOWA Electronics, 대표 요시노리 야마모토)는 2013 비주얼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한 올라소닉 TW-S5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라소닉 TW-S5는 입문형 하이파이 PC 오디오 스피커로써, 일본에서는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스피커 하나당 10와트(W)씩 총 20W의 고출력을 실현했으며, USB 스피커 가운데 20W의 출력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라소닉은 음원 출력이 작은 부분에서 파워를 충전했다가 출력이 큰 부분에서 그 축적된 파워를 사용하는 신기술 SCDS 방식을 채택했다.

또 올라소닉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이용해 깨끗한 중저음 재생이 가능하고, 계란 형태의 스피커 형태 덕분에 음회절이 적어 악기의 소리를 명확하게 재현한다. 별도의 파워가 필요 없이 컴퓨터에 USB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출력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계란형의 인클로져. 기발한 모양이지만, "디자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음향특성"을 추구한 결과, 계란형의 스피커가 되었다. TW-S5의 컬러는 브릴리언트 화이트, 이탈리아 레드, 노블 블랙, 이탈리아 레드, 코랄 핑크, 아쿠아 블루, 네이비 블루, 카나리아 옐로우의 7가지로 제공된다.

올라소닉의 국내 수입업원 글로트렉 트레이드는 기존의 TW-S7시리즈 보다 작고 귀여운TW-S5 시리즈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PC 오디오 시장에서 큰 인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13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