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 www.aten.co.kr)는 경쟁제품 대비 두배의 가상 미디어 전송속도를 구현해 IT 오퍼레이션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4세대 KVM over IP 스위치 KN8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이 출시되는 제품은 KN4164V•KN8164V•KN8132v 세 종류로, 비디오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데이터 프로세싱의 가파른 증가 추세에 따라 기존의 KVM over IP로는 부족했던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선된 차세대 KVM over IP 스위치이다. 세 제품은 공히 최상의 비디오 품질과 강력한 보안, 상상 이상의 가상 미디어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각종 IT 오퍼레이션 분야에서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제품에 비해 2배 더 빠른 가상 미디어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KN8 시리즈는 은행 업무, 재무 분야 및 방송과 녹음 후작업,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경우, 사용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패치 등의 작업에서 그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FPGA 그래픽 프로세서9를 탑재한 것도 주목할 부분. 로컬 및 원격 콘솔을 통해 1,920 x 1,200의 높은 해상도로 서버 UI 구현이 가능하다. 덕분에 비디오 성능이 끊김없이 부드러워지고, 저화질 그래픽으로 번지거나 인위적인 느낌없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방송 및 영상/비디오 편집분야의 시청각 위주의 응용 프로그램에 효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보안성이 크게 강화된 점도 긍정적이다. KN8 시리즈는 안전한 원격 인증 및 접속의 지원을 위해 미국 연방정부의 정보 보안 기준 FIPS 140-2을 지원한다. 56-bit DES, 168-bit 3DES, 256-bit AES, 128-bit RC4 최신 암호화 기능으로 데이터와 사용자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검증된 데이터 보호•정보 보안 기능은 보안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은행 및 금융기관에 적용하기에 이상적이다.

KN8 시리즈는 이밖에도 ATENKVM 관리 소프트웨어CC2000 & CCVSR과모바일앱을 활용하여 다수의 KN8시리즈 솔루션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완벽한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가 가능하도록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에이텐 측은 설명했다.

관리자는 KN8 시리즈와CC2000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네트워크 내에 있는 고밀도 서버 및 가상 컴퓨터, PDU 같은 모든 장치들을 원격으로 모니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KVM over IP 장치들을 쉽게 연결 가능한 PadClient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서버를 제어할 수 있다.

비디오 세션 레코더 CCVSR을 ATEN KN8 시리즈와 매칭할 경우, KVM over IP 스위치를 통하여 실행되는 동작들을 모든 서버 또는 선택한 서버 단위로 자동 기록해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BIOS-level의 설정 및 시스템 로그인 작업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수행과 운영 체제 구성에 이르는 모든 작업 과정은 예외 없이 기록되고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에이텐마케팅 담당자는 “에이텐 4세대 KN8시리즈는 고품질의 비디오 화질과 빠른 속도의 가상 미디어,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차세대KVM over IP 스위치로, 그간의 KVM 스위치로는 제공하지 못했던 편리한 제어와 높은 생산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제품”이라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은행이나 금융권, 재무 분야 및 방송과 녹음 후의 작업, 생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경우 그 탁월한 성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원격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생산 장비 제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조•생산 분야에 ATEN KVM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생산 라인 당 한 명씩 차지했던 운영자들 대신, 한 명의 운영자가 여러 생산 라인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제조사의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효율을 증대시키는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