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브랜드 VOLO(볼로, www.volokorea.com)가 iTRON의 후속으로 실속파를 위한 2만원대 제품인 'iTRON Lite'를 출시한다.

전면에 화이트 LED쿨러 2개(기본 1개, 옵션 1개)와 후면 화이트 120mm쿨러(3핀)를 장착하였으며, 전후면 120mm쿨러의 위치를 수평으로 맞춰 시스템 구동시 VGA와 SSD, HDD 부품에 직접적인 냉각 작용을 한다. 또한 전면 통풍구에 별도의 촘촘한 타공망을 장착하여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였다.

iTRON과 마찬가지로 하드도킹 시스템(SSD, HDD), USB 3.0 1개(온보드타입), USB 2.0 2개 및 입출력 단자를 상단에 집중 배치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멀티포트 보호 커버를 제공하여 먼지 및 이물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최대 380mm까지의 그래픽카드를 장착 할 수 있으며, 별도의 SSD 공간 제공 및 CPU컷아웃 디자인 채택으로 개별 CPU(160mm까지)쿨러 설치 등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VOLO 관계자에 따르면 “’4만원대가 부담되시면 2만원대로’라는 모토로 실속파 소비자를 겨냥해서 2만 원대 케이스 제품 군 중에서 뛰어난 스펙을 갖춰 출시 준비를 하였다.”고 전하며, “게이밍케이스 호버크(Hauberk), 강력한 스펙의 iTRON에서와 같이 공격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