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는 15일 회원사 및 업계 종사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2015년 무선인터넷 업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무선인터넷 기업인’으로 아이덴티티모바일(구 액토즈소프트) 배성곤 부사장이 선정 되었으며, 선정 배경으로는 각종 지원사업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부산 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주관하여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와 함께 MOIBA는 ‘2015년 무선인터넷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하였으며, 10대뉴스로는 300조 O2O 시장 열린다, 사물 인터넷 시장···5년내 5배 이상 성장 17조원 전망, 전자상거래 중 모바일 비중 연내 50% 돌파···모바일 Only 전략 중요해져, 간편결제···페이전쟁 등 핀테크 시대의 도래, 폭풍전야의 증강/가상현실 시대, 웨어러블 기기 확산 가속화, 모바일게임 ‘부익부 빈익빈’ 심화, 급성장하는 MCN 기반 모바일 광고 시장을 잡아라, 샤오미 등 중국기업(BAT)의 한국 모바일 시장 ‘야금야금’, 창조경제 스타트업 성공사례, ‘국민내비 김기사’ M&A 등이 선정되었다.

이 자리에서 MOIBA 고진 회장은 “내년에는 해외시장 진출 지원,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시장 활성화 지원 등의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쉽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