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규모 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쉬운 해외직구 '쉽겟'을 서비스 하고 있는 메가브레인이 11월 27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하루 동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블랙프라이데이 시간 기준 매출액 2억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쉽겟이 연동되어 있는 쇼핑몰이 아마존, 갭 , 폴로 랄프로렌, 아마존재팬에서 나온 순수 거래 매출액이다.

‘쉽겟’어플리케이션을 실행 후, 아마존이나 폴로, 갭 등에 접속하면 각 페이지 마다 자동으로 문장이 번역된다. 해외 물류센터 주소도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3~5일 안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점이 기존 해외직구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쉽겟'은 현재 연동되어 있는 스토어 이외에 연내에 중국시장 오픈을 위한 타오바오를 연동시켜 국내 직구족들이 미국, 일본에서 더 나아가 중국직구까지 쉽고 간편하게 만들 전망이다.

'쉽겟'을 서비스하고 있는 메가브레인 관계자는 "최근 투자유치를 통한 앱 안정화, 고객만족센터 구축, 어플리케이션 확장 등의 계획이 일부 완료되었으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계기로 내년도 거래액 목표가 1000억원인 만큼 외형적인 확장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고객만족을 위하여 투자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