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 www.vormetric.co.kr)이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환경에서 기업의 민감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의 신규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은 도커, 하둡, NoSQL, SQL환경에서의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 제어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층 향상된 자동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지능화된 보호를 보장한다. 또한 기업들이 오늘날 보다 엄격해진 컴플라이언스와 규제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트너 리서치부문 그렉 영(Greg Young) 부사장은 “암호화 기술은 데이터 주거성(Data residency)과 규제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해킹에 의한 데이터 유출 및 도난을 방지하고 내부자의 데이터 남용 및 부주의한 유출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이터 중심 보안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자사가 도입한 IT 솔루션들을 빠르게 진화시키고 있다. 내•외부의 인프라에 새로운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업 규모, 효율성, 생산성을 증대하는 새로운 역량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새로운 IT 기술의 도입은 추가적인 보안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보메트릭은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도커와 하둡 환경까지 지원하는 강화된 데이터 보안 서비스 및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데이터 보안 구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향상된 통합 기능과 신속한 구축:
• 레스트풀 API(RESTful APIs): 레스트풀 API를 통해 중앙집중운영 및 배포용 툴과 보다 긴밀하게 통합해 보메트릭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하고, 더욱 간편하게 솔루션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 NoSQL환경에서 250% 빨라진 성능: MongoDB 등의 NoSQL환경에서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VTE, Vormetric Transparent Encryption)에 의한 암호화 성능 최적화 및 향상을 지원한다.
• 손쉬운 에이전트 설정: 동적인 물리 환경,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을 이용해 운영 중 자동 확장되는 환경(auto scale-out)에 대해 손쉬운 에이전트 설정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상된 암호화 기능:
• 도커 환경을 위한 저장 데이터 보안 향상: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은 도커 컨테이너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암호화, 접근제어, 보안 인텔리전스 로그는 컨테이너의 이미지와 백업파일을 보호 및 제어하며, 허가된 환경에서만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 형식 유지 암호화 기술: 암호화된 데이터 사이즈를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필드 사이즈와 매칭해 데이터베이스 스키마(schema)의 변경 없이 데이터베이스 필드 레벨의 암호화 도입을 용이하게 한다.
• 하둡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안 및 접근 제어 지원: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은 하둡 환경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수준 및 정책 기반의 접근 통제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둡 분산 파일 시스템(HDFS, 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 내에서 암호화된 파일 및 폴더에 개인 또는 그룹 단위의 섬세한 접근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데릭 투물락(Derek Tumulak) 보메트릭 제품 관리 부사장은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은 고객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IT 솔루션을 간편하게 도입하고, 데이터를 더욱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처럼 새로운 기업 환경에 대한 보메트릭의 신속한 지원은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안 역량을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이 새로운 보안 인프라를 도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2016년 1분기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