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 NASDAQ:STX)는 올해 10월 2일로 마감된 201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오늘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1 분기 동안 약 29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마진율은 23.6%, 순수익은 3천4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11 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 기준에 따르면, 씨게이트의 1분기 총 마진율은 24.2%, 순수익은 1억6천5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54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GAAP 및 비GAAP 기준에 따른 상세 실적 결과는 아래 재무 표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1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 액은 약 8억2천4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현금배당 액 총액은 1억6천3백만 달러이며 보통 주 약 2천만주를 9억8천3백만 달러에 매입했다. 해당 분기 말 기준 발행주식수는 2억 9천9백만 주가 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특정 현금, 단기 투자의 총합은 1분기 말 기준 19억 달러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는 “씨게이트는 해당 분기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 운용 비용 절감 및 주주이익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예상보다 낮았던 니어라인(Nearline)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일시적으로 회계 결산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러나 씨게이트 제품군 전반에 걸친 성과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인수한 닷힐시스템즈(Dot Hill Systems) 및 삼성전자 하드드라이브 사업 부문 통합이 가능케된 부분은 씨게이트에게 좋은 뒷받침이 될 것이다. 씨게이트는 신규 및 기존 고객들의 기존 및 미래 비즈니스에 적합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적절한 전략과 포트폴리오의 재고를 통해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2016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씨게이트 투자자 페이지 (www.seagate.com/investors)에서 살펴볼 수 있다.

씨게이트의 이사회는 주당 0.63 달러의 1분기 주주 배당금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2015년 11월 6일 업무 종료를 기준으로 등록된 주주들에게 2015년 11월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향후 분기별 배당금은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집행될 예정이며 씨게이트의 재무 상황, 운영 결과, 운용 가능 현금, 현금 유동량, 필요 자본 등 이사회가 적절하다고 판단한 요소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씨게이트는 10월 30일 오전 6시 (태평양 표준시 기준) 공개 웹캐스트를 통해 2016회계연도 2분기 전망 등을 발표했다. 해당 웹캐스트는 씨게이트의 투자자 페이지(www.seagate.com/investors)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