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양한 모바일게임의 매출과 다운로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모바일게임 인덱스 서비스 제공 기업 ㈜탭퍼니(대표 성석주)는 게볼루션에서 새로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게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원스토어, N스토어 등 국내 마켓 전체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사 해외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더불어 아시아, 유럽, 북미의 주요 20여 개 국가 마켓 순위 정보를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그밖에 장르별 통계와 유저 평점 등 다양한 부가 정보를 랭킹 정보와 결합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매출 분석 서비스는 게볼루션에서 개발한 데이터분석 알고리즘과 다년간 축적된 순위 정보를 기반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높으며, 구글 플레이 추정 다운로드 정보도 제공하여 모바일게임 시장 분석에 매우 유용하다.

탭퍼니의 성석주 대표는 “앞으로 구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를 포함한 해외 주요 마켓으로 분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신규 게임 론칭을 준비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매출 및 다운로드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pro.gevolution.co.kr)에서 유료 결제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 계약 업체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게볼루션은2015년 9월까지 구글 플레이 누적 매출 순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일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앱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5천만 원 이상은 20위권 내에, 1천만 원 이상은 50위권 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 순위에서는 ‘레이븐’이 1위, ‘클래시오브클랜’, ‘세븐나이츠’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모두의마블’이 4위, ‘뮤오리진’이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