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슈퍼푸드인 토마토를 통째로 넣어 만든 ‘올가 치즈 토마토 식빵(400g/5,800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기농 밀가루와 유정란에 배합수 대신 친환경 토마토 과즙만을 사용해 빵을 반죽했다.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이 풍부한 채소다.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어 식빵으로 구워내면 더욱 영양가 있게 토마토를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유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칼슘이 풍부한 치즈를 넣어 영양소 흡수율을 더욱 높이고 영양밸런스를 강화했다.

특히 ‘올가 치즈 토마토 식빵’은 껍질, 씨앗 등 식재료의 모든 것을 사용하는 제조법인 ‘매크로바이오틱(Macrobiotic)’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토마토를 껍질과 씨앗까지 통째로 넣어 채소에 함유된 모든 영양성분을 담았다. 따뜻한 우유와 함께 먹으면 평소 채소를 즐겨먹지 않는 성장기 자녀의 영양간식으로 좋다.
올가 B&C(Bakery&Cafe)팀 조동현 팀장은 “’올가 치즈 토마토 식빵’은 평소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식빵도 건강을 생각하며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전문 제빵사가 매장 내에서 직접 반죽해 구워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다.”며 “평소 채소를 먹지 않는 성장기 자녀는 물론 건강을 생각하는 온 가족의 간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올가 치즈 토마토 식빵’은 올가 직영점(방이점, 분당 서현점, 대치점, 방배점, 용산 아이파크몰점)의 자체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며, 추후 롯데백화점 숍인숍(Shop In Shop),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등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