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ZOTAC Korea)는 지난 8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아이즈빌아울렛에서 인천 지역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2015 지포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대구와 인천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지역의 PC방 업주들이 대거 참석해 조텍 그래픽카드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세미나에서 엔비디아 코리아는 지포스 GTX900 시리즈 및 신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조텍코리아는 조텍 그래픽카드의 강점과 최근 인기를 더해가는 미니PC ZBOX, 얼마 전 출시된 조텍 SSD의 특징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먼저 김승규 엔비디아 코리아 상무는 4K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올 4분기 블레스와 문명 온라인 등 대작 게임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최신 그래픽카드를 통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엔비디아가 출시한 지포스 GTX960은 각종 인기 온라인 게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전력 효율도 높아 업그레이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일례로 GTX960은 약 3~4년 전 출시된 GTX560에 비해 거의 모든 게임에서 2배 이상의 성능 차이가 나고, 100여 대의 PC를 업그레이드 했을 때 3년간 약 160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때문에 오랫동안 업그레이드를 미뤄왔던 업주들에게는 최고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하이엔드 제품인 지포스 GTX970도 2~3년 전 동급 그래픽카드와 비교해 눈에 띄게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4K에도 적합하게 만들어져 찾는 업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얼마 전부터 GTX9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PC방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공식인증 PC방'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여 곳이 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텍코리아는 발표를 통해 조텍 그래픽카드가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으며, 서비스에 대한 평이 무척 높기 때문에 PC방에 가장 적합한 제품임을 언급했다. 조텍 그래픽카드는 초기 불량이 무척 낮고, 고장에 대한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성능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적은 부담으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PC 업체들 중 가장 A/S가 좋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니PC ZBOX는 공간 활용성과 함께 고성능 및 저전력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카운터 등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텍은 GTX960 제품을 30대 이상 구입하는 PC방에는 삼성 복합기 1대를 50대 이상 구입하는 PC방에는 삼성 복합기 1대에 조텍 SSD 120GB 3대를 증정하고, GTX970을 구입하면 30대당 조텍 SSD 120GB를 10대씩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서만석 조텍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양일 간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PC방 업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조텍 제품을 더 많은 업주들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PC방에서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