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바캉스 시대다. 북적거리는 인파와 폭염, 평소보다 3배 이상 치솟는 성수기 요금을 피해 여름 아닌 계절에 휴가를 떠나는 것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정해진 시기에 쫓기듯 떠나는 휴가가 아닌 개인 스케줄에 맞춰 여유로운 사계절 바캉스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여행 계획만 제대로 세운다면 1년 365일 언제나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사계절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비수기 휴가를 노리는 사계절 바캉스족 증가
바캉스 성수기를 뜻하는 ‘7말 8초’는 이제 옛말이다. 국토교통부의 분석에 따르면, 휴가 성수기인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를 보내는 직장인의 비중은 2005년 71.4%에서 올해 60.3%로 약 10%가량 낮아졌다. 지난 겨울,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여름철 대표상품인 래시가드와 수영복 등 비치웨어 매출은 전년보다 7.8% 상승했고 안경, 스노클링 등의 수상 스포츠용품의 매출도 20% 가까이 올랐다. 여름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운 시기를 택해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비수기 바캉스, 세심한 휴가 준비 과정 필요
여유롭고 만족스러운 비수기 바캉스를 떠나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각종 브랜드에서 여행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들이 넘쳐나는 여름철과 달리, 바캉스 비수기에는 바캉스 준비 업체들도 비수기이기 때문. 특히 체모 케어와 피부 각질 관리는 여름철이 아니면 프로모션 이벤트가 없어 비용 부담이 훌쩍 커진다. 게다가 옷차림이 가볍고 짧은 여름과 달리 가을ž겨울철 두꺼워진 옷은 바디케어 전문 샵을 선뜻 방문하기에 거추장스럽다.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바디 케어’인 이유다.

사계절 바캉스 준비를 돕는 기특한 아이템 (필립스 루메아 에센셜/ 조 말론 제라늄 앤 월넛 바디 스크럽)
휴가 성수기가 막 끝난 지금, 여유로운 비수기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의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년 365일 언제든 자유롭고 당당하게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돕는 아이템들이 직장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가정용 IPL레이저 제모 기술의 필립스 ‘루메아 에센셜’은 사계절 바캉스족의 체모 관리 고민을 깨끗이 해결해준다. 누구나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전신을 제모할 수 있어 봄이나 가을, 겨울에 제모샵을 찾느라 고생하는 사계절 바캉스 족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다. 크기 별 두 개의 창이 함께 들어 있어 인중 및 비키니 라인과 같은 좁은 부위부터 팔, 다리와 같이 넓은 부위까지 효율적으로 제모 할 수 있게 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문 샵을 방문하는 것에 비해 경제적이기도 하다.

두꺼운 옷에 가려져 미처 신경 쓰지 못한 가을철 각질도 문제 없이 집에서 관리할 수 있다. 사계절 각질 없는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해주는 조 말론의 '제라늄 앤 월넛 바디 스크럽'은 호두 껍질을 함유한 크리미한 스크럽이 각질을 제거하고 은은한 제라늄 향이 상쾌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