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계열사 힘스인터내셔널(www.himsintl.com)이 휴대형 전자독서 확대기 ‘캔디4 HD Ⅱ’를 출시했다.

‘캔디4 HD Ⅱ’는 4인치 LCD를 장착해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안경이나 광학 돋보기로 사물을 확대해서 보는데 한계가 있는 저시력자와 노인들을 위해 화면 배율 확대, 색상 변경, 화면 정지 및 저장 그리고 전자 시계 보기 등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캔디4 HD Ⅱ’는 국내∙외 특허 받은 인체공학적 3단계 회전식 손잡이와 저시력자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버튼 등으로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5인치 휴대형 확대기 ‘캔디5 HD Ⅱ’의 패밀리 제품이다.

힘스인터내셔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상을 수상한 전자독서 확대기에 한 손에 쥐기 편한 4인치 LCD를 결합시켜 휴대성을 높였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우선시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힘스인터내셔널은 인프라웨어 계열사 디오텍의 자회사로 그룹사의 음성, 영상, 오피스 관련 IT 기술을 보조기기에 접목하여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체성분 분석기 및 혈압계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자원메디칼의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현재 합병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합병 후 헬스케어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역량을 완성하여 2020년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