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플레이 브랜드 큐닉스(경성GK 대표 김준길, www.qnix.biz)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24형 모니터에 QHD 패널을 적용한 ‘QHD2410R DP’ 시리즈를 새로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모든 모델이 리모컨 적외선(IR)센서를 탑재했으며, 리모컨이 포함된 ‘리모트(Remote)’ 버전과 리모컨 별도 판매인 일반 버전으로 구성된다.

QHD2410R DP 시리즈는 기존 24형 모니터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16대 9 비율의 2560X1440 QHD 해상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정품 PLS 패널을 장착, 상하좌우 색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QHD 해상도에 따른 깊이 있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표시 색상은 8비트 1,670만 색으로 밝기는 300칸델라, 응답 속도는 8ms(GtoG), 동적 명암비는 200만 대 1이다. 가상 4K(3840X2160)를 지원해 더 넓은 해상도로 작업 환경을 꾸릴 수 있으며 이용자의 PC 환경이 지원한다면 최대 120Hz까지 주사율 오버클록도 가능하다.

기존 제품군보다 강화된 게이밍 기능도 눈에 띈다. OSD 버튼에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 표시모드를 바꿀 수 있는 핫(HOT) 키 2개를 추가하는 한편, 모니터 표적 조준선을 표시하는 ‘LoS(Line of Sight)’ 기능과 명암 비를 자동 조절하는 ‘게임 모드’ 기능을 세분화했다.

이용자는 OSD 설정을 통해 표적 조준선의 모양과 색을 6종류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 모드는 화면 전체를 밝히는 익스트림(Extreme) 모드, 움직이는 화면의 선명도를 높이는 RTS 모드, 어두운 부분은 밝히고 밝은 부분은 어둡게 하는 FPS 모드 중 하나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QHD2410R DP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리모컨 적외선(IR) 센서를 탑재, 리모컨 조작을 통한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렸으며 듀얼링크 DVI 단자는 물론 D-Sub, 디스플레이 단자(DP)를 완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스피커 출력은 10W(5W+5W)이다.

경성글로벌코리아 김준길 대표는 “QHD2410R DP 시리즈는 국내 중소기업 최초 24형 16대 9비율 QHD 모니터”라며 “24형 크기에서도 고해상도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