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Ciena)의 5430 Packet-Optical Platform을 도입한 SK 텔레콤은 자사의 전국망 인프라를 최첨단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모바일 서비스와 기업 및 일반고객 광대역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 텔레콤과 고객들은 고가용성 및 대용량의 서비스 혜택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클라우드뿐 아니라 동영상 스트리밍을 위해 필요한 고용량 광대역 웹스케일 서비스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SK 텔레콤은 국내 최대의 통신사이며 2,800만 명 이상의 모바일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SK텔레콤은 시에나 솔루션을 통해 급증하는 대역폭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주문형 아키텍처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에나의 5430 플랫폼은 WaveLogic 3 코히어런트 광 기술과 최신의 고성능15Tb/s 스위칭 기능을 활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SK 텔레콤 전국망에 기 운용중인 시에나의 6500 Packet-Optical Platform에 용이하게 최적화 할 수 있다. 시에나의 통합운용관리시스템인 OneControl은 SK 텔레콤 인프라 전반에 걸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높은 관리 및 제어 역량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운용을 간소화 할 것이다.

시에나의 Control Plane소프트웨어인 OneConnect는 SDH, OTN 및 대용량 이더넷을 통합하는 제어 평면 소프트웨어이며, 이 기술을 통해 SK 텔레콤은 단일 기업이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처럼 SK 텔레콤 그룹 전반에서 여러 서비스들을 매끄럽게 조정하고 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최승원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이번 시에나 솔루션 도입으로 SK 텔레콤은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와 비즈니스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과 같은 미래형 고대역폭 혁신 기술에 대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나 김인성 한국 지사장은 “시에나의 통합형 P-OTN 스위칭 플랫폼과 제어 평면 기술을 통해 SK 텔레콤은 네트워크 생존성이 탁월한 고가용성 이더넷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HD급 영상 그리고 LTE-A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네트워크 확장성을 확보한 SK 텔레콤은 예측하기 어렵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