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 패션이 고민이라면 운동복과 일상복을 믹스 매치하여 편하면서도 멋스럽고 땀 배출에도 효과적인 애슬레저룩이 해답이다. 올해의 메가 패션 트렌드인 애슬레저룩을 위한 스타일링 공식을 제안한다.

1. “더하기” – 강렬한 프린트로 날카로운 에지 더하기
트렌드를 즐길 줄 아는 여성이라면 강렬한 프린트나 패턴, 혹은 유행하는 캐릭터를 더하는 과감성을 발휘해 보자. 패턴이나 프린트는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단조로운 의상에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는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고 에지를 더해 준다. 프리즘스포츠(PRISM SPORT) by 더랩108의 화려한 패턴 프린트 레깅스는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소재로 바디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생동감 있는 컬러의 프린트로 트렌디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옷 외에 가방 등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큰 눈과 섹시한 입술이 트레이드 마크인 플레이노모어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탈 컬러를 활용해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2. “빼기” – 더위를 이겨내는 덜어내기 공식
피부에 뭔가 닿기만 해도 불쾌함이 느껴지는 여름에는 캡이 달린 브라탑이나 맨발로 신어도 편안한 운동화 등 기능이 더해진 2 in 1 스타일의 아이템을 고르면 쾌적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플릿59(Split59) by 더랩108의 민트 탱크탑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상큼한 컬러로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한결 가뿐하게 만들어 준다. 바디 라인에 알맞게 피트되어 맵시를 살려주며 넥 라인을 따라 블랙 라인이 장식되어 있어 마치 레이어드해 입은 듯한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그리고 여름철 활동에 편하면서도 시원한 신발을 찾고 있다면 양말 없이 맨발로 바로 신을 수 있는 네이티브 슈즈(Native Shoes)의 아폴로 목(Apollo Moc)을 추천한다. 통풍이 잘 돼 땀이 차지 않고 쿠션감 있는 깔창이 있어 착화감이 편하다. 또한 아쿠아 슈즈로도 활용 가능해 갑작스러운 물놀이에도 적합하다.

3. “곱하기” – 페미닌한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자
애슬레저룩이 전부 스포티하지만은 않다. 적절한 아이템과 액세서리를 매치한다면 충분히 멋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새로운 느낌의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웃(Out) by 더랩108의 블랙 시스루 슬리브리스 탑은 브라탑이나 탱크탑 등의 이너웨어만 입기 부담스러울 때 위에 걸쳐 입기 좋다. 몸의 라인을 따라 하늘하늘하게 떨어지는 텍스처는 여성스러움을 배로 어필하며 속이 비치는 시스루 원단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는 챙이 넓은 파나마 햇 등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다.

4. “나누기” – 절개 디테일 활용해 다이어트 효과까지
몸매가 드러나게 되는 여름철, 군살이 신경 쓰인다면 시선을 나누어 날씬해 보이게 하는 스마트한 아이템을 선택해 보자. 빔미아(VIMMIA) by 더랩108의 나염 프린트 레깅스는 앞에는 화사한 핑크 나염 무늬, 양쪽 사이드에는 블랙 절개 라인을 넣어 보다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 준다. 또한 군살을 매끈하게 조여 주는 쫀쫀한 느낌의 소재로 몸의 라인을 잡아 주며 다양한 움직임에도 유연하게 늘어나 활동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