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굴한 신사업 분야 중에서 스마트카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있다.

차량용 임베디드 SW 기술력에 기반한 스마트카 솔루션 전문기업 인포뱅크(대표이사 박태형, http://www.infobank.net)는 텔레매틱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편, 미래 선도기술 국책 과제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포뱅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모바일 임베디드 SW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동차 분야에 접목, 이미 2009년부터 일찌감치 ‘차량용 임베디드SW’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IT를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과의 융복합이 추진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스마트카’라고도 함)’ 분야가 크게 주목을 끌자, 관련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도 자신들의 독자 영역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포뱅크는 스마트카 SW 분야에서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우선, 차량 안에서 위치 정보, 안전 운전, 오락, 정보 검색 등 각종 모바일 기술과 연동된 이른바 ‘텔레매틱스’ 기능은 물론, 특히 최근 개인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들을 자유자재로 차량과 연결하여 음악, 동영상 등을 즐기도록 하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

인포뱅크는 이 분야에서 국내 중소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텔레매틱스 선행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에서도 지난 수년 간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끝에 특히 작년 스마트카 기술 분야의 최대 화두였던 애플 ‘카플레이(CarPlay)’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솔루션 개발에도 성공에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현재 인포뱅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다양한 차량용 부품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단위: 백만원)

아울러, 탑승자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운전을 돕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면서 최근 차량 전장 부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이를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통합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인포뱅크도 미래를 대비하여 전장 분야 SW기술력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카 기술 개발 관련 국책과제에도 적극 참여, 미래 스마트카 산업을 선도할 선행 기술 연구 과제를 통한 기술 개발 분야에서도 관련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한편 인포뱅크는 이런 일련의 과정 가운데 개발 완료된 기술 또는 아이디어들이 실제 상용화될 가능성을 미리 염두에 두고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회사 설립 때부터 고수해 온 ‘특허경영’ 철학에 기반한 것으로, 현재 약 60여 건의 스마트카 관련 기술이 국내외에 특허로 출원, 등록되어 있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인포뱅크는 다년간에 걸쳐 축적된 자사의 모바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국내 스마트카 기술이 태동할 때부터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온 융복합 시대의 첨병 같은 기업”이라며, “올해도 험난하지만 기 개발된 기술에 대한 글로벌 기술 수준 격차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자체 개발을 시도하고, 해당 분야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마트카SW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