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www.lenovo.com/kr)가 주력 서버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X6 서버의 성능과 확장 기능을 강화해 차세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X6 서버는 SAP HANA 오퍼링을 비롯하여 검증 받은 ISV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들에 최적화된 서버이다.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레노버 X6서버 시스템에는 Flex System X6 컴퓨트 노드(Compute Nodes) 2개와 한 쌍의 System x 랙 서버가 포함된다. 이들은 레노버가 최근 발표한 시스템 관리 오퍼링인 레노버 XClarity (Lenovo XClarity)로 관리된다. 새롭게 발표된 강력한 솔루션은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더욱 개선되었으며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ERP, 가상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같은 부하가 큰 업무를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및 스토리지 사업부 부사장인 데럴 워드(Darrel Ward)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인프라 기술과 IT 예산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레노버가 새로 출시한 차세대 X6 서버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 민첩성, 복원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쟁이 매우 심한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레노버의 고성능 X6 랙 서버인, 4 소켓 레노버 System x3850 X6와 8 소켓 레노버 System x3950 X6에는 업계에서 수상을 한 모듈형 설계가 적용되었다. 유연한 모듈형 설계로 컴퓨트 북(Compute Books)을 쉽게 교체해서 차세대 프로세서로 교체할 수 있고 통합 비용을 줄일 수도 있어 새로운 서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또한, 혁신적인 모듈형 아키텍처로, IT 샵에서 팬, 전력 공급장치는 물론이고 스토리지, FH(full-height), HH(half-height) I/O 카드와 같은 핵심 부품을 추가 비용과 전체 시스템의 대체 없이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획기적인 시스템 설계로 동일한 섀시에 여러 세대의 프로세서 기술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미래형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4800 v3 제품군으로 무장한 서버들은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원활한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전 세대 시스템보다 50% 이상 개선된 성능을 구현한다. 이 시스템들은 DDR4 메모리와 최신 메모리 기술, 최대 192 DIMM 슬롯 등이 적용되어 부하가 큰 데이터베이스, 애널리틱스와 같은 메모리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메모리 페이지 검색(Memory Page Retrieve), 소비된 오류 회복(Consumed Error Recovery), 상향 통합 모듈(Upward Integration Modules)과 같은 고급 RAS(Reliability, Availability, and Serviceability: 복원력, 사용성, 서비스 가능성) 기능으로 지원 비용은 낮아지고 시스템 가동시간은 길어진다.

레노버 Flex System X6 컴퓨트 노드(Lenovo Flex System X6 Compute Nodes)에는 4 소켓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Flex System x480 X6와 최초로 8 소켓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블레이드 서버인 Flex System x880 X6가 포함되어 있다. 고객들은 환경에 맞춰 성장하도록 설계되고 매우 유연한 융합형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미래형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8800/4800 v3 제품군이 적용되고, 각각 최대 144 코어까지 갖춘 컴퓨트 노드는 인 메모리(In-Memory)나 전통적인 RDBMS처럼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베이스나 애널리틱스 같은 최대 성능과 메모리 용량, 높은 복원력을 필요로 하는 워크로드에 빠른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구현한다.

인텔 데이터 센터 그룹의 마케팅 본부장인 리사 스펠만(Lisa Spelman)은 “인텔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요구와 실시간 애널리틱스 성장을 만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성능과 고급 신뢰성, 확장성을 구현하고자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을 개발했다”면서, “레노버의 유연한 X6 서버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3 제품군을 기반으로 하며, 폭증하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인 메모리 역량을 구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