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전문기업 베터라이프가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24'에 참가해 최근 리뉴얼 출시한 무인세탁함 ‘탑크리닝업박스’를 처음 선보이며 현장상담을 진행 중이다.

▲ 베터라이프 관계자들이 무인세탁함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베터라이프

베터라이프는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와 함께 부스를 차렸다. 셀프빨래방에 무인세탁함을 접목한 멀티숍 창업모델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최근 베터라이프가 내놓은 리뉴얼 제품인 무인세탁함 ‘탑크리닝업박스’를 전시해 제품 사용법 시연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부스에는 무인세탁함을 직접 체험해 보려는 참가자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고, 셀프빨래방과 무인세탁함 결합 시 창업 조건을 문의하며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베터라이프는 셀프빨래방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할 경우, 세탁물 수거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베터라이프 본사가 맡아 운영관리가 편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 100% 완전 무인 운영으로 24시간 꾸준한 수익성을 갖춰 점주가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 베터라이프가 박람회 기간 동안 무인세탁함 결합 멀티숍 개설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베터라이프

베터라이프 관계자는 “무인세탁함이 셀프빨래방 매장의 점포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으로 여겨지면서 빨래방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무인세탁함의 장점을 알리고 효과적인 창업을 지원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요식업, 도소매, 서비스 업종까지 8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창업박람회는 13일까지 계속된다. 베터라이프 무인세탁함은 세텍 제3전시실 C311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