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다양한 대작 게임의 출시가 예고됨에 따라 게이밍PC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높은 해상도에서 실감나는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라면 새롭게 출시된 그래픽카드를 통해 PC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즐거움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FHD(1920x1080) 해상도보다는 조금 더 높은 QHD(2560x1440) 해상도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원하는 경우 최근 게임들의 최적화를 고려했을 때, 지포스 RTX 4070 이상의 그래픽카드 사용이 요구된다.

최근 NVIDIA에서 출시한 RTX 4070 Super 칩셋은 기존 RTX 4070 보다 10% 이상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기에 위에서 언급한 QHD 해상도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다.

국내 No1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이엠텍에서도 해당 칩을 기반으로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를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 제조 공정 4nm 코어 클럭 1980MHz (부스트 2505MHz) 메모리 GDDR6X 12GB (192 bit / 21000 MHz) 쿠다 코어 7168개 출력 포트 HDMI 1개, 디스플레이 포트 3개 TDP 220W (정격 750W 이상) 전원 포트 16핀 (12VHPWR) 인터넷 최저가 87만 5000원 (3월 22일 기준) 제품 문의 이엠텍아이엔씨 (http://www.emtekinc.co.kr)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에는 그래픽카드, 2x 8-pin-to-12VHPWR 전원 어댑터가 동봉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필수가 아닌 구성품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가격 상승을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2개의 90mm 크기의 쿨링 팬을 통해 차가운 공기를 흡입해 히트싱크에 공급함으로써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분산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0-DB TECHNOLOGY도 적용했다. 이는 PC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GPU 및 메모리의 온도가 높지 않고, 거의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쿨링 팬의 작동을 자동으로 멈추는 것이다.

팬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소음까지 억제한다는 점에서 무척 유용하다. 슈라우드에는 메카닉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후면에 기본으로 장착된 백플레이트를 통해 PCB 후면 노출을 방지해 부품이나 기판에 손상이 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히트싱크의 무게로 인해 PCB가 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한쪽 끝에 마련된 에어홀을 통해 히트싱크를 거치면서 뜨거워진 공기가 위쪽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구조로 되어있어 높은 쿨링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발열 해소를 위해 쿨링 팬과 결합된 대형 히트싱크 및 4개의 히트파이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의 측면은 전체적으로 개방되어 있어 뜨거워진 공기가 방열핀 사이사이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GEFORCE RTX로고 및 STORMXDUAL 로고가 인쇄되어 있으며, STORMXDUAL 로고 하단에 BAR 형태의 RGB LED를 적용해 세련된 튜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정적인 그래픽카드 구동을 위해 2x 8-pin-to-12VHPWR 전원 어댑터 또는 12VHPWR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HDMI 1개 및 DP 3개로 총 4개의 출력단자를 제공한다. 최근 트렌드인 고주사율 모니터에서 요구되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는 출력 단자 규격(DP 1.4a, HDMI 2.1a)을 지원해 고주사율 게이밍 환경 및 멀티 모니터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를 분해하면 백플레이트, PCB, 히트싱크+쿨링팬으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부품 중 가장 높은 발열이 발생하는 GPU 칩셋에는 서멀구리스를 넉넉하게 도포해 열 전도율을 높였다. 메모리 및 전원부에도 원활한 열 전도를 위해 서멀패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B 중앙에 위치한 RTX 4070 Super 칩셋(AD104-350-A1)과 6개의 Micron GDDR6X 모듈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실제 벤치마크 및 게임 성능은 어느정도 수준인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봤다.

<테스트 사양>
CPU : AMD RYZEN 7 7800X3D
M/B : ASRock X670E Taichi
RAM : 삼성전자 DDR5-5600 (32GB(16Gx2))
VGA :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 / 지포스 RTX 4070
SSD : Seagate Firecuda 520 2TB SSD
PSU :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II 1000W GOLD 80PLUS BRONZE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툴인 3DMark FireStrike 및 Time Spy 벤치마크에서 RTX 4070 Super가 RTX 4070 보다 그래픽스코어 약 5,400점 이상, Time Spy 그래픽스코어 기준으로는 3,600점 이상 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Final Fantasy XV QHD 해상도 벤치마크에서는 RTX 4070 보다 RTX 4070 Super가 1700점 이상 더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리플레이 벤치마크에서 RTX 4070 보다 RTX 4070 Super의 성능이 평균 35 프레임 이상, 1% Low는 19프레임 이상 높았다.

QHD 해상도에서 로스트아크 회상의 서를 활용한 벤치마크에서 RTX 4070 Super의 성능이 RTX 4070 보다 평균 34 프레임 이상, 1% Low 프레임은 2프레임 이상 높은 성능을 보였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리버티 QHD 해상도 인게임 벤치마크를 결과, RTX 4070 보다 RTX 4070 Super의 성능이 평균 25프레임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실용적인 고사양 VGA를 원한다면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

QHD해상도에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무엇보다 그래픽카드에 가장 큰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출시되는 AMD RYZEN 5 급의 CPU도 RTX 4070 Super 또는 그 이상의 그래픽카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높은 성능을 갖췄다.

그러므로 CPU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그래픽카드를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다.

측면 로고 및 LED BAR를 통해 과하지 않으면서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튜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LED 색상 변경이 가능하므로 취향에 맞춘 튜닝도 가능하다.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STORM X Dual D6X 12GB'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진 이엠텍아이엔씨를 통해 3년의 무상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게이밍 성능, 심플한 디자인 및 서비스의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