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거장 - 타카하타 이사오展>이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투자 시장에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해당 전시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 만에 국내에서 진행하는 신규 전시다. 3월 18일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더풀’에서 공모를 진행, 투자 시작 50초 만에 최초 모집 금액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최대 증액 규모인 2억원까지 10분 만에 완판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MZ세대의 투자 비중이 68%에 달하며, 평균 투자금액도 약 130만원대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

펀더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거장 - 타카하타 이사오展> 공모 상품은 전시 흥행 성과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배당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펀더풀을 통해 투자에 참여할 경우, 투자 금액에 따라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거장 - 타카하타 이사오展>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창립 멤버이자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 성장에 있었던 타카하타 이사오의 감독전이다. MZ세대들에게 친숙하고 소비력이 강한 <빨강머리 앤>의 한국 단독 확장판을 포함해 자필 제작 노트와 스토리보드, 콘티 등 1,300여점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본 전시를 주최하는 스튜디오선데이 박민선 대표는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펀더풀 공모를 통해 단순히 제작비를 조달하는 것이 목표의 전부는 아니었다. 본 전시의 핵심 타깃인 MZ세대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투자자들이면서 소비자들인 그들의 관심과 자발적 홍보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해 진행하게 되었다. 기대보다 더 많은 성원을 해 주신 투자자 분들에게 좋은 전시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좋은 콘텐츠가 나오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콘텐츠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윈윈하는 문화 콘텐츠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펀더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 콘텐츠를 위한 투자(금융),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영화, 전시, 공연, 드라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금융위원회 정식 인가 등록을 완료한 합법적 금융 사업자이며, 기존 유통사, 금융사, VC 등 오프라인에서 소수만 참여 가능했던 콘텐츠 투자를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전세계 누구나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펀더풀 서비스는 투자 중개 및 커머스(띵스)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