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벚꽃 시즌‘이 올해도 돌아왔다. 이를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는 벌써부터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커플은 물론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 놀이를 기대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벚꽃 아래 ‘인생샷’을 남기기 제격인 남자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1,2.보스 3.자라

벚꽃 아래 칙칙하고 어두운 컬러보다는 화사한 컬러감의 아우터를 선택해보자. 심플한 실루엣의 집업 아우터는 어떤 룩에든 편하게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데님 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 할 수 있고, 슬랙스와 매치 한다면 깔끔한 룩을 보여줄 수 있는 그야말로 ‘효자템’ 중 하나이다. 또, 밝은 아이보리 컬러는 톤에 상관 없이 누구든 무난하게 즐기기 좋으니 과감하게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너로는 자수 로고 포인트로 지루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차분한 색상의 얇은 니트를 골라 점차 올라가는 낮 기온에도 부담 없이 착용해보자. 여기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댄디한 데일리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 4.뮌 5.보스 6.자라

봄 코디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하면 단연 ‘가디건’을 추천한다. 초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브이넥 가디건은 케이블 디테일이 들어 간 아이템으로 선택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이너로는 통기성이 좋은 반팔 니트 제품을 선택해 활동성까지 챙기면서, 과하지 않은 배색 디테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 해보자.

그리고 톤온톤으로 화이트 치노 팬츠를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색상 통일감을 주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완벽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