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글램이 ‘안심공약 캠페인’을 통해 유저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만들기에 앞장선다. 바이럴 필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글램의 CEO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유저에게 채팅 알바 없는 안전한 서비스를 약속한다. CEO의 삭발 공약뿐 아니라 연봉 반납, 게임 계정 삭제, 금식 등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내건 임직원들의 다양한 공약이 눈길을 끈다.

▲ 안심공약 캠페인 영상 캡처 (출처: 글램 공식 유튜브)

소개팅 앱은 채팅 알바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혹이 뒤따르곤 하나, 글램은 이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지난 2021년 채팅 알바 사용 시 CEO가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각서로 변호사 공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구성원까지 직접 나서 공약을 내걸며, 적극적으로 유저 신뢰도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행보다.

큐피스트의 한 직원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동기에 대해 “글램에 워낙 외모가 출중한 분들이 많다 보니 알바 의혹을 받곤 한다”며, “실제 직원들도 글램을 통해 연애할 정도로, 서비스 운영에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큐피스트 안재원 CEO는 “연애와 사랑을 다루는 업인 만큼, 유저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채팅 알바와 같은 편법이 아닌 기술력과 세심함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데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