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인의 세계적인 무대, 스톡홀름 퍼니처 페어에서 빛났다 한국의 대표적인 가구 디자인·제조 기업 비아인키노(위키노)가 스톡홀름 퍼니처 페어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스톡홀름 현지 한국문화원에서 2차 전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톡홀름 퍼니처 페어는 매년 스웨덴에서 개최되며 각국의 디자이너와 제조업체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의 가구 박람회다. 이번 페어에는 비아인키노(위키노)의 7명의 한국 디자이너가 참가해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비아인키노(위키노)는 이번 행사에서 신작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비아인키노의 핵심 가치인 '창조적 혁신'과 '사용자 중심'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스톡홀름 퍼니처 페어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비아인키노(위키노)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스톡홀름 현지 한국문화원에서 한달간 작품을 전시해 더 많은 관객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브랜드를 각인시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비아인키노 대표는 "스톡홀름 퍼니처 페어 참가는 우리 회사에게 큰 도전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 디자인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디자인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톡홀름에 전시된 작품들은 비아인키노(위키노)의 연희점, 양재점, 부산점, 대구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