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HAMILTON)’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일럿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카키 에비에이션의 새로운 파일럿 컬렉션을 선보였다.

진정한 항공 마니아를 위해 제작된 이번 파일럿 컬렉션은 탐험 정신과 모험 정신을 떠올리게 하며, 기존 항공 시계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항공 재킷과 파일럿 선글라스에 잘 어울리는 타임피스이다.

이번 카키 에비에이션 파일럿 컬렉션은 36mm 4가지 스타일과 42mm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다. 36mm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브레잇슬릿과 블랙 또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다이얼을 매치하여 조종석에서 바라보는 맑은 하늘이 연상되도록 했다.

42mm는 균형이 잘 잡힌 디자인이 특징으로, 요일-날짜창과 니켈 도금된 아워 및 세컨드 핸즈가 탑재되어 있다. 여기에 어두운 가죽과 그린 컬러의 다이얼을 매치한 타임피스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야외에 뿌리를 둔 카키 컬렉션에 대한 경의를 담았다.

각 시계는 견고하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자랑하며, H-30 오토매틱 (42mm) 와 H-10 오토매틱 (36mm)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또한 80시간 파워 리저브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25개의 주얼이 탑재된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핸즈에는 야광 기능이 있는 X1 등급 스위스 슈퍼-루미노바® 코팅을 적용하여 조도에 상관없이 빠르고 일관성 있는 가독성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X1 등급 포뮬러는 가장 우수한 야광 기능을 자랑하는 최신 코팅으로, 일관성 있게 빛을 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밀턴 관계자는 “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카키 에비에이션 파일럿 컬렉션을 통해 모험에 대한 열정으로 비행시간을 기록하는 100년 전통의 항공 시계를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키 에비에이션 파일럿 컬렉션 외 다양한 타임 피스는 해밀턴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