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다. 스마트 가전 기업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고속 디지털 모터, 지능형 알고리즘, 모션 제어 등 핵심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스마트 가전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CES 2024에서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DreameBot X30 Ultra, DreameBot L20 Ultra, DreameBot L10s Pro Ultra, Dreame H13 Pro 습건식 진공청소기, Dreame Z10 스테이션 무선 진공청소기를 포함한 여러 가지 새로운 스마트 청소 제품을 공개했다. 또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차세대 스마트 가전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드리미 테크놀로지의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Roboticmower A1 및 Dreame Pocket 고속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력 로봇청소기인 X30 Ultra는 드리미 테크놀로지의 시그니처 베이스 스테이션 셀프 클리닝기능만 탑재한 것이 아니라, 스크레이퍼, 온수 청소, 열풍건조 기능을 내장해 베이스 스테이션 자동 청소 및 유지관리까지 가능하다. 청소 능력 측면에서는 8300Pa 흡입력의 고속 디지털 모터를 탑재해 다양한 크기의 먼지와 이물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헤어 커팅, 엉킴 방지 브러시와 호환되어 사람의 머리카락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 DreameBot X30 Ultra

또한 X30 Ultra는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처음으로 MopExtend™ RoboSwing Technology를 적용시켜 국제 시장에 내놓은 제품으로 로봇 팔이 가구나 침대 아래 같은 곳까지 최대 4cm까지 확장되어 로봇 청소기가 직접 들어가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작은 틈까지 깔끔하게 물걸레질이 가능하다.

Dreame H13 Pro 습건식 청소기는 18,000Pa 흡입력으로 구석구석 청소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먼지 감지, 자동 흡입 조절, LED 브러시 헤드라이트까지 갖추고 있어 언제나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고 고온 브러시 세척과 30분 열풍 건조로 진공청소기 내에 잔류물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살균 시대를 열었다.

▲ Z10 Station

드리미의 성공적인 진공청소기 라인업은 무선 Dreame Z10 스테이션 출시로 이어졌다. 108,000RPM모터 탑재, 20,000Pa의 흡입력 그리고 완전 충전 시 65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Z10 스테이션은 단 10초 만에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우고 이는 최대 용량 2.5L로 최대 90일 동안 비울 필요가 없다. 무게가 가벼워 바닥, 가구, 선반, 커튼을 쉽게 청소할 수 있으며 LED 백라이트를 통해 청소하기 어렵고 오목한 부분을 더 쉽게 볼 수 있게 설계되었다.

드리미는 또한 Dreame Roboticmower A1 무선 로봇 잔디깎이를 출시하여 집 밖에서도 핸즈프리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Dreame Roboticmower A1은 사용법이 간단하고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준다. 포함된 충전소를 설치하면(추가 비용 없음) 사용자의 정원이나 마당을 지도로 표시하는 데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특허받은 3D 고정밀 레이져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일정하게 하루 최대 0.25에이커(약1,000제곱미터)의 잔디를 깎을 수 있다.

▲ Roboticmower A1

또한 A1은 일반적인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하여 작업을 이어나간다. 비가 오면 A1은 내장 센서로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충전소로 복귀하고 날씨가 좋아지면 작업을 재개한다.

드리미 테크놀로지 북미 기장 총책임자인 크리스 린은 "드리미는 미국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CES 2024에서 우리는 핸즈프리 경험을 재정의하는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우리의 새로운 로봇 청소기 시리즈와 기타 가정용 제품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편리함과 여가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