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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뒤집어쓴 2in1 터치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360 NT960QGK-K71AR'NPU 장착한 인텔 최초의 프로세서 탑재... AMOLED로 뛰어난 시각경험 제공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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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2  0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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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기존 ‘코어 I 시리즈’ 이름을 버릴 정도로 모바일 컴퓨팅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프로세서를 최근 선보였다. ‘코어 울트라’가 그 주인공으로, 포베로스 3D 패키징 기술을 이용한 4개의 고유한 타일 구조인 차세대 분산형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여기에는 ARC GPU를 비롯해 인텔 최초로 AI 연산을 위한 NPU가 포함되어 있어 작업 환경에 따라 뛰어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분산형 아키텍처의 특성을 반영, 전력과 성능 간의 최상의 균형을 유지해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챙겼다. 40여 년 인텔 역사상 아키텍처가 가장 크게 변화한 프로세서로, ‘환골탈태’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른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갤럭시북4’를 공개하며 혁신적인 2024년 출발을 향한 닻을 올렸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AMOLED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넣어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을 물론이고 뛰어난 시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소비까지 챙겼다. 특히 네트워크 연결 없이 머신러닝과 딥러닝이 가능한 NPU에 ARC 그래픽을 더한 새 아키텍처 프로세서는 AI 작업 환경으로 처리 속도를 증가시킨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도 확보했다. 노트북의 본질인 휴대성을 바탕으로 성능과 기능을 대폭 끌어올려 삼성전자 노트북 역사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긋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360 NT960QGK-K71AR

모델명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360 NT960QGK-K71AR

CPU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RAM

LPDDR5X 32GB (온보드)

디스플레이 약 16인치(40.6cm) WQXGA+(2880*1800) AMOLED

HDD/SSD

1TB NVMe SSD

그래픽

인텔 ARC Graphics

멀티미디어

내장 듀얼 디지털 마이크
AKG 쿼드 스피커 + 스마트앰프
웹캠(2M)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802.11ax Wi-Fi 6E
Bluetooth v5.3

I/O

1 x HDMI 2.1
2 x 썬더볼트4
1 x USB 3,2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리더
1 x 헤드폰출력/마이크입력 콤보

배터리 76Wh(Typical)

크기 및 무게

355.4 x 252.2 x 12.8mm
1.66kg

PC와 태블릿을 하나로….접고 뒤집고 360도 회전하는 디자인
MZ세대를 포함한 전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느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대학생은 물론이고, 직장인도 들고 다니기에 무난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트북 바디는 메탈 재질을 써 견고하며, 흠집 방지 등 내구성도 우수하다. 신비한 우주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품은 ‘문스톤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으며, 상판에는 빛을 반사하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SAMSUNG’ 로고가 우아하게 자리잡고 있다. 매끈하면서도 균일한 표면 마감 상태도 매우 만족스럽다.

   
 
   
 
   
 
   
 
이 제품은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 힌지를 채택했다. 따라서 최대 180도 펼치는 것에 불과한 기존 노트북과 달리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노트북 형태는 물론이고,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뒤로 젖히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텐트처럼 세우면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매우 편리하며, 화면을 터치하며 써야 할 경우에는 스탠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 노트북 모드

   
▲ 텐트 모드

   
▲ 스탠드 모드

   
▲ 태블릿 모드

성능 대비 휴대성은 뛰어나다. 고성능 CPU, 그리고 앞뒤로 젖혀지는 360도 힌지를 채택했지만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하도록 휴대성은 잃지 않았다. 두께는 12.8mm로 얇다. 대학생의 경우 전공서적과 함께 들고 다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며, 직장인의 브리프 케이스에 충분히 들어간다. 무게도 직접 측정해보니 일반 비즈니스 노트북 범주에 들어가는 1.678kg에 지나지 않는다.(제품 사양에는 1.66kg으로 표기)

   
▲ 두께는 12.8mm이다.

   
▲ 노트북 본체 무게는 1.678kg로 측정되었다.

함께 오는 전원어댑터도 작고 가볍다. 크기는 48*50mm이며, 무게는 185.3g(케이블 포함)이다. 노트북에 전원어댑터를 더해도 2kg을 넘지 않는다. ‘갤럭시북4 프로360 NT960QGK-K71AR’에는 76Wh 고용량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용 충전기는 65W 출력을 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USB-PD 충전 방식을 지원해 꼭 전용충전기가 아니더라도 USB-PD와 호환되는 타 충전기 또는 보조배터리도 이용할 수 있다.

   
▲ USB 타입C(USB-PD) 65W 충전기

   
▲ 76Wh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얇지만 넉넉한 포트 확장성… 썬더볼트4도 지원
얇고 가볍지만 주변 디바이스와 연결을 위한 포트는 넉넉히 준비했다. 특히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4 포트가 좌측에 두 개 있어 최대 40G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물론 썬더볼트4를 이용한 영상 출력도 가능하므로 외부 모니터 연결도 쉽다. 노트북 우측에는 기존 USB 장치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USB 3.2 타입A 포트를 넣었다.

   
▲ 노트북 좌측 I/O 포트

   
▲ 노트북 우측 I/O 포트

저장공간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도 있다. 영상 출력을 위한 HDMI 포트는 2.1 버전을 적용했다. 따라서 최대 8k@60Hz 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5k에서는 최대 120Hz 주사율로 영상이 매우 부드럽다. 마이크 및 헤드폰 연결을 위한 콤보 단자도 있다.

2W+2W 고출력 스피커 내장... 돌비 애트모스로 입체적 사운드 구현
프리미엄 노트북에 걸맞게 기존 스테레오가 아닌 쿼드 스피커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AKG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각각 2W 출력을 내는 트위터가 2개,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도 2개가 장착되었다. 우퍼 하나 당 최대 출력은 5W이다. 때문에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기존 노트북과 비교할 수 없는 고품질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고르게 재생되며, 특히 스마트 앰프가 적용되어 작은 노트북에서 파워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와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를 동시에 탑재해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사운드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기술을 추가했다. 음악, 영화, 게임 등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 세팅을 적용할 수 있다. 공간감을 극대화한 서라운드 설정이 가능하다.

   
▲ 돌비 애트모드 기능을 넣어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

   
▲ 게임, 영화, 음악 등 상황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화이트 LED 품은 키보드… 터치패드도 넓어졌다
넓은 16인치 플랫폼의 특징을 살려 키보드는 여유 있게 배치했다. 넓은 키캡을 사용해 오타를 최소화하며, 우측에는 숫자 키패드도 넣었다. 클릭감은 확실하며, 손끝에 가해지는 입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어서 장시간 타이핑시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화이트 LED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 화이트 LED를 품은 키보드
   
 
터치패드는 대폭 커졌다. 넓은 WQXGA+ 공간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 터치 정확도도 뛰어나 마우스가 없어도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하다.

   
▲ 더 커진 터치패드

고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 채택… 120Hz로 부드러운 영상 구현
노트북을 펼치면 선명한 화질로 시선을 강탈한다. 일반 LCD가 아닌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백라이트에 의해 빛을 내는 LCD와 달리 AMOLED는 전기를 가하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을 사용한다. 백라이트 유닛이 필요 없어 두께와 무게가 줄어드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리얼 블랙’으로 일컫는 제대로 된 블랙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 LCD는 컬러필터에 의해 블랙을 만들어내지만 늘 뒤에는 백라이트가 켜져 있어 약간 떠 보이는 블랙으로 보인다. 반면 AMOLED는 해당 부분의 소자를 꺼버리면 되므로 제대로 된 블랙을 볼 수 있다. 또한 블랙 화면에서는 전력 소모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백라이트가 없으니 당연 ‘빛샘’ 문제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작동 원리로 인해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나타내는 명암비나 시야각, 암부 표현력 등 대부분의 평가 영역에서 LCD보다 매우 뛰어난 성능적 우위를 보여준다. LCD보다 더욱 정교하고 선명하며, 밝은 화면을 구현하고, 응답속도도 통상 LCD보다 1000배 빨라 동영상 재생 또는 게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다. 또한 AMOLED는 블루라이트 방출량도 낮아 작업 시간이 긴 크리에이터 또는 게이머의 시력을 보호한다.

   
 
사용 환경에 맞게 화면을 자동 보정하는 ‘Vision Booster’ 기능을 갖고 있다. 카페나 야외 등 주변 상황에 따라 컬러 명암, 밝기 조정 등을 알아서 조정한다. 불편함 없이 선명한 화면을 바라볼 수 있다.

   
▲ Vision Booster 기능

AMOLED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FHD(1920*1080)가 아닌 WQXGA+(2880*1800) 해상도를 담았다. 높아진 해상도만큼 화면을 넓게 쓸 수 있으며,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정교한 이미지로 사실감을 더한다. 또한 기존 16:9 비율이 아닌 16:10 비율을 적용했다. 세로 비율이 그만큼 더 늘어남으로써 사진/영상 편집시 더 넓은 공간에서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주사율은 일반 디스플레이의 두 배에 해당하는 120Hz로 동작한다. 화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영상과 게임에서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AMOLED의 선명한 특성이 더해져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컬러 표현 능력도 매우 우수하다. 보편적 기준이 되는 sRGB는 물론이고, 25% 더 많은 색상 표현이 가능한 DCI-P3까지 폭 넓은 컬러를 표현한다. 색역 커버리지를 직접 측정해 보니 sRGB에 대해서는 100% 지원하며, DCI-P3도 100%로 봐도 무방한 98.7% 커버리지를 나타내고 있다. 색감을 중시하는 그래픽/영상 전문가가 쓰기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색 공간 측정 결과

   
▲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sRGB,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 영역이다.

   
▲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DCI-P3,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 영역이다.

360도 회전하는 노트북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기능을 넣었다. 마우스가 없어도 손끝으로 원하는 부분을 클릭해 실행하거나 특정 부분의 결과를 볼 수 있다. 동시에 여러 부분의 터치, 즉 멀티터치를 지원한다. 기본적인 화면 스크롤은 물론이고, 핀치 투 줌과 같은 다양한 제스처로 화면 확대 및 축소도 자유롭다.

   
▲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다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S펜’을 함께 제공한다.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듯 디스플레이 위에 필기를 하고 스케치(드로잉) 작업을 할 수 있다. 가느다란 만년필부터 두꺼운 붓까지 펜 하나로 표현이 가능해 디지털 창작을 위한 도구로 안성맞춤이다.

   
▲ S펜을 이용해 필기 또는 스케치 작업을 할 수 있다.

한편 ‘S펜’은 노트북과 함께 편리하게 휴대하며 다닐 수 있도록 자석부착 방식을 적용했다. 노트북 상판에 착 달라붙기 때문에 잠시 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분실 염려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인텔 4 공정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AI 프로세서 탑재
2024년을 여는 혁신적인 노트북답게 프로세서도 차별화했다. 인텔이 최근 선보인 ‘울트라 코어 7 155H’를 장착했다.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 그리고 2개의 저전력 E코어가 추가되었다. 스레드 수는 22이며, 최대 클럭은 4.8GHz이다. 이렇게만 보면 기존 프로세서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 CPU-Z로 본 인텔 울트라 코어 7 155H 프로세서 정보

하지만 인텔 울트라 코어 프로세서는 포베로스(FOVEROS)라는 조각타일 적층 기술을 사용했다. 여러 개의 칩을 하나의 프로세서로 연결한 것으로 여기에는 Computer 타일, SoC 타일, Graphic 타일, IO 타일이 포함되어 있다. 4개의 타일은 각각 전력관리 컨트롤러를 배치해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력을 차단하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Computer 타일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부하량이 높은 고성능 작업을 위한 P코어와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위한 E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SoC 타일에는 인텔 최초로 AI 연산을 위한 NPU가 포함되어 있다. 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별도의 저전력 E코어도 있어 동영상 재생이나 대기 상태에서는 Computer 타일이나 Graphic 타일의 전력 소모 없이 오랜 시간 쓸 수 있다. Graphic 타일은 GPU, IO 타일은 썬더볼트4와 5세대 PCIe를 각각 품고 있다.

   
▲ 표시된 부분에 '인텔 울트라 코어 7 155H'가 있다.

한편 인텔 AI 부스트(Intel AI Boost)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NPU는 저전력으로 장시간 실행되는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CPU와 GPU 모두에서 처리되는 AI를 보완하고 이전 세대보다 2.5배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 머신러닝, 딥러닝 처리가 가능하므로, 향후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영상 처리와 같은 무거운 작업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다음은 PCMARK 10 성능 측정 결과이다. 점수는 6382로, 이전 세대인 코어 i7 13700H가 약 7000점 대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다. 하지만 두 프로세서의 TDP 차이 또는 GPU 유형 및 Meteor Lake의 관련 드라이버와 같은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하면 울트라 코어 7 155H가 우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울트라 코어 7 155H의 TDP는 28W이며, 코어 i7 13700H의 TDP는 45W이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아래는 CINEBENCH R23의 테스트 결과이다. 앞서 언급한 내용과 마찬가지 이유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 CINEBENCH R23 싱글코어 테스트 결과
\
   
▲ CINEBENCH R23 멀티코어 테스트 결과

울트라 코어 7 155H에는 인텔 ARC GPU도 포함되어 있어 이전 세대 보다 최대 2배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을 보여준다. 8개의 Xe 코어가 있으며, AI 기반 XeSS(Xe Super Sampling) 및 DX12 얼티밋을 지원한다. GPU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메시 셰이딩, AV1 인코딩 및 디코딩, HDMI 2.1 등 최신 그래픽 기능을 포함한다.

다음은 3DMark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이전 세대인 인텔 코어 i7-13700H은 물론이고, AMD Radeon 780M 그래픽이 탑재된 AMD Ryzen 7 7840U의 통합 그래픽과 비교해 30~40%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DLSS와 같은 그래픽 업스케일링 기술인 XeSS 성능도 확인해 봤다. 다음은 디아블로4에서 XeSS ON/OFF에 따라 측정된 결과이다. XeSS 품질 모드는 ‘성능’으로 설정했으며, 해상도는 2880*1800이다. 그래픽 품질은 ‘낮음’으로 설정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30% 정도 성능이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XeSS OFF

   
▲ XeSS ON

다음은 3DMark에서 XeSS 테스트 결과이다.

   
 
메모리는 32GB 용량으로 구성된 LPDDR5X 규격을 사용했다. DDR5는 읽기 및 쓰기 속도를 더욱 향상시켜 체감 성능을 높인다. 온보드로 제공되어 확장은 불가능하지만 더 이상 확장이 필요 없는 용량이기도 하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SSD 용량은 1TB로 구성되어 있으며, NVMe PCIe 4.0 x 4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이전 세대보다 대폭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므로, 부팅이나 게임 로딩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 C 드라이브 SSD 정보

   
▲ C 드라이브 SSD 속도 측정 결과

발열 억제력도 우수
기존 갤럭시 북은 물론이고,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서 축적된 발열 관리에 대한 경험을 ‘갤럭시북4 프로360 NT960QGK-K71AR'에 적용함으로써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바닥에는 흡입구가 있으며, 외부 공기를 빨아들인 후 2개의 냉각팬에 의해 내부 열을 바깥으로 빼낸다.

   
▲ 두 개의 냉각팬이 열을 신속히 배출한다.

   
▲ 바닥 통풍구를 통해 외부 공기를 빨아들인다.

실제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3DMark Stress Test(Time Spy)를 약 1시간 구동 후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했다(실내 온도 23도).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열이 빠져나가는 노트북 뒤쪽 에어벤트에 열이 집중되었으며, 키보드 등 직접 손이 맞닿는 부분의 발열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 노트북 전면부 열화상 이미지

   
▲ 노트북 후면부 열화상 이미지

노트북과 스마트폰/테블릿을 하나로 잇다… 갤럭시 생태계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와 같이 갤럭시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을 하나로 묶어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삼성 멀티 컨트롤’ 기능을 이용하면 노트북과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다. 노트북에 연결된 마우스로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을 제어할 수 있으며, 노트북 키보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파일 이동 기능도 지원한다. 내 컴퓨터에서 하듯 파일 복사/붙여넣기 하거나 드래그앤드롭(Drag&Drop)으로 파일을 옮길 수 있다.

   
▲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 ‘삼성 멀티 컨트롤’ 기능

태블릿을 보조 모니터로 쓸 수 있다. 갤럭시 탭 S7, S7+, S7 SE, S8, S8+, S8 울트라, S9, S9+, S9 울트라 등을 가지고 있다면 PC 화면을 태블릿 화면으로 확장하거나 복제해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 태블릿을 보조 모니터로 쓸 수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PC로 가져와 완성할 수 있다. ‘Quick Share’ 기능을 이용하면 노트북, 폰/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간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블록 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삼성 스튜디오'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북을 연결해 쓰는 도중 전화가 오더라도 다시 연결할 필요가 없다. 갤럭시 버즈를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환하므로 쉽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 종료 후에는 다시 갤럭시 북으로 연결이 돌아온다.

이 밖에 노트북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전원버튼에는 지문인식센서가 있으므로 타인이 노트북을 켜고 윈도우로 진입해 데이터를 탈취하는 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보안 솔루션인 ‘Samsung Knox’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스프트 Secured-Core PC 인증도 받았다. 별도 분리된 보안 칩을 통해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펌웨어 등 시스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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