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트윈은(대표 토마스 바세르, Thomas Vasseur) 자사가 개발한 초고속 액션 로그라이크 ‘윈드블로운(WINDBLOWN)’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윈드블로운’은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 중 새로운 차원의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정식 출시에 앞서 스팀을 통해 PC 버전의 얼리 액세스를 오는 2024년 선보인다.

이 게임은 거대하고 치명적인 소용돌이와 그들의 보초병으로부터 하늘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유롭게 질주하며 끊임없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플레이어는 전사 리퍼가 되어 혼자서 모험을 떠나거나 3인 협동 플레이를 통해 각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다채로운 환경을 모험하면서 여러 가지 무기를 교체하거나 즉시 빌드를 변경하는 등 전략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 밖에 앞서 전사한 아군의 기억을 흡수하는 등 그들의 전투 스타일을 익힐 수 있으며, 잠겨진 기억을 많이 해제할수록 더 강력하고 정교한 무기 수집이 가능해 궁극의 킬링 머신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한편, 로그라이크 게임 중 호평을 얻은 데드 셀(Dead Cells)로 이름을 알린 모션 트윈은 더 게임 어워드 2023(The Game Awards 2023)을 통해 얼리 액세스 버전을 발표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션 트윈의 개발팀은 "플레이어들이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초고속 액션에 뛰어들어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