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www.epson.co.kr)이 홈시네마용 프로젝터 ‘EH-LS650W’의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26일까지 고객 대상 시연회를 개최했다.

엡손은 지난 10월 성수동 ‘공간와디즈’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EH-LS650W’를 처음 공개했으며, 이번 고객 대상 시연회는 영화관 스크린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우리집에 생긴 새로운 차원의 홈시네마’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 삼성동 ‘블룸즈베리랩’에서 진행되는 시연회는 엡손 프로젝터의 성능과 기술력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제품 개발 및 기술 발전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스포츠와 영화 오프닝 등의 콘텐츠를 120인치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실제 집처럼 꾸민 리빙룸에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엡손의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 한국엡손이 삼성동 블룸즈베리랩서 홈시네마용 프로젝터 ‘EH-LS650W’의 출시를 기념한 고객 대상 시연회를 개최했다. (연출사진)

엡손 홈프로젝터 시연회는 한국엡손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 타임 당 약 70분간 진행되며, 24일에는 일 2회(11시, 13시), 25일부터 26일까지는 일 3회(11시, 15시, 19시) 운영된다. 예약 후 방문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OTT와 게임 플레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엡손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ELPAP12’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EH-LS650W’는 70cm의 거리에서도 3,600lm(루멘)의 밝기와 '4K-PRO UHD' 해상도로 최대 120인치(304cm)의 화면 구현이 가능한 초단초점 홈프로젝터다. 전작 대비 부피는 줄었지만, 홈시네마용 수준으로 화질과 사운드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단초점 렌즈(Throw Ratio 0.26)와 엡손 고유의 3LCD 기술이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도 선명하고 큰 화면으로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엡손의 3LCD 기술은 1-chip DLP 방식의 프로젝터 대비 최대 3배 밝은 컬러밝기를 제공하며, 빛번짐 현상이 없어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최첨단 픽셀 시프팅과 ‘4K 프레임 보간’을 통해 영화,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 더욱 밝고 매끄러운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전면 그릴 부분을 기존 패브릭에서 메탈로 변경해 투과율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스마트 OS가 기본 내장돼 OTT 서비스와 같은 스마트 프로젝터의 기능도 지원된다.

엡손 관계자는 “홈프로젝터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영상미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팝업스토어에 이어 시연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감으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