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용품 제조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라이트콧(영문모델명: Lite Cot)이 받았다. 라이트콧은 새롭게 개발한 초경량, 고강도 도미니코 원단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DAC 알루미늄 프레임을 결합시켜 만든 초경량 야전침대이다. 경량성에만 치중하지 않고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도 갖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위블체어(영문모델명: Swivel Chair)와 캠프체어(영문모델명: Camp Chair)도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올해 전 세계에서 4928개 작품이 출품됐다.

라영환 헬리녹스 총괄이사는“디자인도 사용성도 뛰어난 창의적인 제품이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작게나마 창조경제 달성에 일조하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