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무실에 고정된 자리에서 일하는 시대는 지났다. 일의 스타일에 맞게 일하는 사람이 주도적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고 있다. 자율좌석제, 거점오피스 도입 등으로 일하는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일하는 장소의 변화에 발맞추어 일하기 좋은 공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업무공간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모바일 기반의 IoT 기술을 접목한 원루프 앱은 공간의 예약, 출입, 결제 기능이 한 번에 가능하다. 최근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1.7.0 버전)를 진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공간 탐색 기능'과 '개선된 스팟 찾기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나에게 맞는 공간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하였다. 스팟은 내가 일할 장소를 의미하며, 공간은 스팟 내에서 내가 이용할 구체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요내용은 모든 공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화면 제공, 카테고리 분류와 상세 필터링 옵션을 활용한 공간 검색 기능 개선, 여러 개의 공간을 비교 및 상세 정보 확인, 지도와 목록 형태로 스팟 정보 확인 가능, 실시간 이용 가능한 장소 빠르게 찾기, 더 편리해진 QR 코드 스캔 기능이다.

양승현 원루프 대표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개선으로 사용자 경험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루프 앱은 현재 가입자가 1만 2천명을 돌파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개인 뿐 아니라 기업의 구성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즈 프로필 형태로 가입되고 있다. 수도권에 70여곳에 일하기 좋은 공간이 온보딩되어 있어 거점오피스로의 활용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