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 전동화키트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블루윙모터스는 지난 10월 11일 코스모스랩과 전기이륜차 전용 배터리 팩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코스모스랩이 개발한 친환경 비 발화성 셀을 활용하여 전기이륜차 전용 배터리 팩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블루윙모터스가 진행하는 전동화키트 배터리 팩 및 신규 전기이륜차 전용 이륜차 배터리 팩을 개발 및 제작 공급 유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 유일한 인도네시아 관련 사업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할랄 인증 대행기관인 신할랄산업협회(CNHI), 인도네시아에서 탄소감축 사업과 전기오토바이 보급 및 렌탈 사업을 하고 있는 비아제코리아, 인도네시아 내 BNPL 및 판매, 배터리셀 공장설립과 배터리셀 원재료 제공을 담당하고 있는 팜스유니온과 블루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동화 시장에 본격 진입한 블루윙모터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륜차 전동화 전용 배터리 팩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블루윙모터스 전동화 키트와 코스모스랩과 공동 개발한 배터리 팩과의 기술 호환 체크, 국가별 배터리 팩 인증과 현지 생산을 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동화키트 및 배터리 팩의 지속적인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랩은 최근 국제적인 ESG트렌드에 따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차세대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기업으로써 배터리 시장 내에서 안전성과 기술력을 모두 만족시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중이다.

코스모스랩 이주혁 대표는 “블루윙모터스가 진행하는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셀 공급을 돕고, 배터리팩의 성능 향상을 위한 셀의 지속적인 R&D 그리고 향후 공동 제작된 이륜차 배터리 팩에 대한 AS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으며 블루윙모터스 김민호 대표는 “국내산 친환경 배터리팩을 통하여 현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하여 인도네시아 내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