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의류를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옷걸이 압축팩(이하 압축팩)’을 출시했다.

압축팩은 두꺼운 이불이나 겨울 점퍼 등 부피가 큰 물건들을 효과적으로 줄여 복잡한 이불장이나 옷장의 공간 효율성을 높여주는 ‘정리 정돈 필수템’이다. 생활공작소가 이번에 출시한 옷걸이 압축팩은 공기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2중 잠금 방식의 실리콘 패드 밸브 캡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진공청소기를 통해 압축팩 내부의 공기를 빼낼 때 밸브 캡에 장착된 실리콘 패드가 공기의 유입을 막아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옷걸이 압축팩은 수납공간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 수납용 압축팩과 달리 옷걸이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불 압축팩 안에 옷걸이를 걸 수 있는 2개의 걸이 구조로 3~5개의 재킷, 패딩 등을 걸어 압축할 수 있어 옷장 공간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옷걸이 압축팩은 압축 후에도 공기가 새거나 터질 염려가 없도록 튼튼하게 제작했다. 내충격성이 뛰어난 PA(폴리아미드) 합성 소재를 사용해 던지거나 밟히는 외부 충격에도 거뜬하며, 습기나 먼지로부터 섬유를 보호해 줘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또 더블 지퍼와 슬라이드 클립을 더해 강력한 밀폐력으로 압축팩 터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옷걸이 압축팩은 내용물의 부피나 크기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과 특대형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었다. 대형은 적당한 길이의 상의, 스커트, 재킷 등에 적합하고, 특대형은 긴 코트나 롱 카디건, 맥시한 기장의 원피스 등을 보관할 때 사용하기 좋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부피가 큰 겨울옷 등을 정리할 때 옷걸이 압축팩을 사용하면 수납공간은 물론 옷장에서 차지하는 부피를 줄일 수 있다”라며, “장기간 보관에도 내용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옷걸이에 간편하게 걸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