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거머쥔 프리미엄 노트북 ‘Stealth 14 Studio’를 최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본격적인 게이밍 노트북으로 써도 부족함이 없는 인텔 13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RTX 4060으로 무장했지만 무게는 1.7kg대로 매우 가볍다. 일반 비즈니스 노트북과 두께나 무게 차이가 크지 않아 어디서든 AAA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아 콘텐츠 전문가를 위한 뛰어난 생산성까지 확보했다. 몰입감 향상은 물론이고 콘텐츠 품질에 민감한 크리에이터를 위해 디스플레이 품질도 크게 끌어올렸다. QHD+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구현하고, DCI-P3 100%를 만족하는 색영역으로 사실에 가까운 컬러를 만들어낸다. 오디오에도 진심을 담았다. 2개의 스피커 외에 우퍼 2개를 더한 다인오디오 스피커를 사용해 깊은 저음과 섬세한 고음을 동시에 실현했다. 새롭게 적용된 베이퍼 챔버 쿨러는 소음과 발열을 줄이고 성능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타협할 수 없는 뛰어난 성능과 어디서든 즉시 쓸 수 있는 휴대성과 이동성 등 모든 것이 필요한 게이머 혹은 크리에이터라면 욕심 낼 만한 노트북이다.

▲ MSI Stealth 14 Studio A13VF QHD 스타 블루

휴대성을 강조한 고성능 노트북 답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온통 블랙 일색이던 기존 노트북과 달리 별이 빛나는 밤 하늘의 분위기를 담은 스타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 상판에는 MSI 게이밍 로고를 실버 컬러로 넣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모서리를 따라 깔끔하게 떨어지는 직선의 아름다음이 느껴진다.

노트북 곳곳에서 MSI만의 창의적인 디자인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전면 엣지 부분은 덮었을 때 MSI가 보이도록 포인트를 넣었으며, ‘Stealth‘라는 이름 답게 후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외부 공기를 흡입하는 바닥면 역시 독특한 패턴으로 심미적 만족감을 추구했다.

▲ 전면 엣지에 MSI 로고를 넣었다.

노트북 전원을 켜면 LED가 또 바른 반전 매력을 뿜어낸다. ‘Stealth’가 후면부를 밝혀주며, 양쪽 끝은 출력하는 전투기의 제트엔진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LED는 노트북 전용 앱인 ‘MSI센터’에서 직접 켜고 끌 수 있다.

휴대성과 화면 가시성을 모두 고려한 14인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15.6인치 또는 16인치 노트북과 비교해 작고 가볍다. 특히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섀시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알루미늄 바디보다 약 30% 더 줄어든 무게를 실현했다. 동시에 합금 재질이 갖고 있는 향상된 강도는 노트북을 여러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 두께는 19mm에 불과하며, 무게는 약 1.7kg이다. 외출은 물론이고, 출장이나 여행시 함께 해도 부담이 없다.

▲ 실제 무게를 측정해보니 1.717kg으로 나타났다.

생산성을 고려한 든든한 I/O포트를 가지고 있다. 휴대성을 고려한 슬림형 노트북 때문인지 포트 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의 포트로 여러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노트북 우측에는 점용적으로 쓰는 USB 3.2 타입A 포트가 있으며, 그 옆에 썬더볼트4를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가 있다.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은 물론이고, 40Gbps에 이르는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왼쪽에는 또 하나의 USB 3.2 타입C 포트가 있다. DP 영상 출력이 가능하며, 100W PD 충전도 가능하다. 따라서 전용 충전기가 아닌 100W USB-PD 충전기나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해 쓸 수 있다.

▲ 노트북 우측 I/O 포트

▲ 노트북 좌측 I/O 포트

4k 해상도에서 120Hz, 8k 해상도에서 60Hz 출력이 가능한 HDMI 2.1 포트가 있으며, 오디오 출력 및 마이크 입력을 위한 콤보 단자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720p 웹캠이 있다. 따라서 원격으로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물리적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셔터가 있으므로 외부 공격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적외선(IR) 센서도 적용되어 얼굴 인식(Windows Hello 지원)을 이용한 빠르고 안전한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다.

▲ IR 카메라가 포함된 웹캠. 물리적인 웹캠 잠금 장치가 있다.

공간이 제한적인 14인치 플랫폼이지만 키보드는 꽤 여유 있게 배치했다. 넉넉한 크기의 키캡, 그리고 충분히 사이를 띄운 키 배치는 게임 플레이 중 혹은 작업 중 오타 발생을 낮춘다. 따라서 정확한 컨트롤로 게임 승률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스틸시리즈 Per-Key RGB 키보드가 적용되어 다채로운 조명으로 노트북을 밝혀준다. RGB 컬러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키보드 조명을 통해 게임 내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게이머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핫키는 빠른 컨트롤로 게임 승률에 도움을 준다.

QHD+ 해상도 담은 240Hz 초고주사율 디스플레이
DCI-P3 100% 지원으로 뛰어난 컬러 구현
14인치(35.6cm)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QHD+ 해상도를 담았다. 2560*1600 픽셀로 영상을 표현하므로 기존 FHD 노트북 대비 사실감을 더한다. 16:9가 아닌 16:10 비율을 가지고 있어 세로로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므로 이미지/영상 편집과 같은 작업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 타입 패널을 써 상하좌우 178도에 이르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어느 방향에서도 색 왜곡 없는 다채로운 컬러를 체감할 수 있다. 빛 반사가 적은 안티글레어가 적용되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 QHD+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240Hz에 이르는 매우 높은 주사율로 영상을 표현해 1인칭 슈팅 게임, 레이싱 게임 등에서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1초에 240 프레임이 표현되는 끊김 없는 매끄러운 화면은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실시간 전개되는 게임 상황을 빠르게 표현하므로 상대보다 빠르게 적을 인지하고, 공격 또는 방어에 임할 수 있다.

색 재현 능력도 뛰어나다. 보편적 기준이 되는 sRGB는 물론이고, 25% 더 많은 색상 표현이 가능한 DCI-P3까지 폭 넓은 컬러를 표현한다. 색역 크기는 모두 100%를 초과하며, 색역 커버리지를 측정해 보니 sRGB에 대해서는 99.7%, DCI P3는 98.2% 커버리지를 나타내고 있다. 게임에서는 리얼한 컬러로 사실감을 더하며, 색감을 중시하는 그래픽/영상 전문가가 쓰기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색공간 측정 결과

▲ 점선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색 표현 가능한 범위이다.

▲ 점선 부분이 DCI-P3 영역이며, 무지개 라인이 디스플레이가 색 표현 가능한 범위이다.

휘도 특성도 우수하다. 제품 사양에는 400nits로 표시되어 있으며, 직접 측정해 보니 최대 밝기는 472.55cd/㎡로 나타났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 대비 밝아 야외나 강한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한다.

한편 디스플레이는 180도 개방이 가능하다. 마주 앉은 상대와 함께 화면을 공유할 필요가 있을 때 매우 유용하다.

▲ 디스플레이는 180도 펼칠 수 있다.

우퍼를 더한 4개의 스피커가 고음과 저음 동시에 표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지만 사운드는 체구 못지 않은 강력함을 보여준다. 노트북 내에는 2개의 스피커 외에 2개의 우퍼를 더했다. 일반 노트북에서 경험할 수 없는 몰입감의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스피커 유닛은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인 다인오디오 기술을 더했으며, Hi-Res Audio 규격을 만족하는 DAC 앰프를 사용해 작고 섬세한 소리는 물론이고, 강력한 폭발음이나 급격한 소리의 변화도 현장감 있게 살려낸다.

▲ 바닥과 노트북 위쪽에는 스피커 및 우퍼가 있다.

게임은 물론이고, 음악, 영화에서 서라운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Nahimic 사운드 기술도 넣었다. 가상 7.1 채널로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현장감을 높여주므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사운드 트래커, 블루투스로 사운드를 공유할 수 있는 나히믹 쉐어링, 인공지능으로 노이즈 및 왜곡을 최소화하는 스피커 튜닝 엔진 등을 담고 있다.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Easy Surround’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자의 뒤쪽에 추가 배치함으로써 기존 2채널의 한계를 극복하는 입체감을 안겨준다.

성능과 전력 효율 모두 잡은 인텔 13세대 코어 i7 장착
인텔의 고성능 최신 프로세서인 13세대 코어 i7-13700H를 사용했다.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고성능 코어로 불리는 P-코어는 게임, 그리고 영상 편집과 같은 무거운 작업에서 파워풀한 성능으로 처리 속도를 높인다. 전력 효율 코어인 E-코어는 멀티 스레드 성능에 최적화되어 백그라운드 작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빠릿빠릿한 성능이 요구될 때에는 강력함을, 일상적인 작업 환경에서는 높은 전력효율을 보여준다. P-코어는 하이퍼스레드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스레드 수는 20이다. P-코어의 최대 클럭은 5.0GHz이다.

▲ CPU-Z로 본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H 프로세서 정보

다음은 프로세서를 포함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 10 테스트 결과이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DDR5 메모리를 장착했다. 두 개의 슬롯에 각각 8GB씩 총 16GB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SSD는 512GB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속도 측정 결과와 같이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빨라 윈도우 부팅, 게임 로딩은 물론이고, 영상 편집 시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크게 단축시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한다.

▲ SSD 등록 정보

▲ SSD 테스트 결과

차세대 GPU 새 메인스트림 ‘RTX 4060’ 장착
엔비디아 최신 GPU인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 중에서도 메인스트림에 해당하는 RTX 4060을 장착했다. 3072개의 쿠다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da Lovelace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2배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4세대 Tensor 코어를 통한 DLSS 3 구현으로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을 모두 끌어 올렸으며, 3세대 RT 코어로 궁합을 맞춰 최대 2배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낸다. AV1 코덱에 대한 인코딩도 지원한다. 따라서 영상 편집 업무에서는 보다 빠른 처리 속도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참고로 엔비디아 지포스 제어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GPU 최대 전력량(TGP)는 90W이다.

▲ GPU-Z로 본 RTX 4060 정보

▲ 최대 공급 전력은 90W이다.

다음은 GPU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3DMark 테스트 결과이다. 기존 RTX 3060 탑재 노트북과 비교하면 대체로 20% 성능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GPU 성능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해 오버클럭 기능을 넣었다. MSI 노트북 관리 소프트웨어인 MSI센터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코어 클럭과 VRAM 메모리 클럭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참고로 위에 언급된 모든 테스트는 코어 클럭 및 VRAM 메모리 클럭을 올리지 않은 기본값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이다.

▲ 오버클럭 후 3D Mark 테스트 결과

‘MUX 스위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디오 신호는 흔히 내장 그래픽이라고 부르는 CPU 내부에 있는 통합 그래픽을 통해 출력된다. 이를 ‘옵티머스’라 부른다. RTX 40 시리즈처럼 외장 GPU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게임에서 GPU가 복잡하게 연산해 만들어낸 비디오 신호는 CPU에 있는 통합 그래픽으로 보낸 후 디스플레이로 출력된다. 외장 GPU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절전모드로 전환해 전력을 아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전환에 따른 대기 시간이 발생되거나 호환성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MUX 스위치를 적용하게 되면 필요에 따라 기존 옵티머스’ 모드로 동작하거나 혹은 통합 그래픽을 거치지 않는 개별 그래픽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단 1%의 성능 향상도 아쉬운 게이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다. 이 제품은 아래 사진처럼 기존 옵티머스 모드인 하이브리드 그래픽 모드 또는 개별 그래픽 모드(엔비디아 RTX 4060), 섀시 테일라이트(인텔 내장 그래픽) 중에서 선택해 쓸 수 있다.

▲ ‘MUX 스위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게이밍 데스크탑PC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RTX 스튜디오 인증도 받았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오토데스크 아놀드(AutoDesk Arnold), 블렌더(Blender) 등 다양한 톱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지원, RTX GPU의 RT 코어가 제공하는 RTX 가속을 통해 고품질의 작업을 더 빠른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다. 게임은 물론이고 콘텐츠 생산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능을 낸다.

한편 파워풀한 성능의 CPU와 GPU가 쾌적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베이퍼 챔버 쿨러를 장착했다. 메인보드 대비 냉각 영역이 50%로 매우 넓어 열을 빠르게 분산시킨다. 두 개의 냉각팬은 후면과 측면 통풍구를 통해 열을 배출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게임 플레이 중 소음과 온도는 낮추고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 새롭게 디자인된 베이퍼 챔버 쿨러를 장착했다.

냉각팬은 MSI센터 앱을 이용해 CPU 및 GPU의 작동에 따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

▲ 냉각팬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 맞춤 설정 가능한 컨트롤 타워 ‘MSI Center’ 앱
노트북을 쉽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용 소프트웨어인 ‘MSI Center’를 함께 제공한다. CPU와 GPU의 점유율, 메모리와 SSD 사용량은 물론이고, 동작 클럭, 냉각팬과 온도 등 노트북의 전반적인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능 제어 기능을 이용해 노트북을 상황에 따라 익스트림, 균형, 조용, 배터리 절전 등의 모드로 설정해 쓸 수 있다. 또는 AI 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노트북의 자원을 조절할 수 있다.

▲ 노트북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상황에 따라 노트북 성능을 제어할 수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특정 게임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값으로 자동 설정되는 게이밍 모드도 꽤 유용하다. 노트북 성능은 물론이고, 키보드 LED, 터치패드의 활성화 여부 등을 게임마다 지정할 수 있다.

▲ 게임 모드

노트북 사용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부가 기능도 갖고 있다. 윈도우키 잠금, 그리고 윈도우키와 FN키의 위치 변환, HDR 기능 설정 등이 있다.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조준선 표시도 가능해 FPS 게임에서 상대를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다.

드라이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라이브 업데이트 기능도 노트북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한편 ‘MSI Stealth 14 Studio A13VF QHD 스타 블루’는 휴대성에 초점을 둔 얇고 가벼운 고성능 노트북 답게 배터리 또한 대용량을 장착했다. 동급의 타 노트북보다 높은 72Whr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해 어디서든지 즉시 원하는 작업을 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