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는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물 부족을 겪고, 2050년부터는 주요 20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현재의 70%밖에 남지 않는다는 전망이 나와, 어느 때 보다 똑똑한 물 절약 노하우가 필요한 순간이다.

영국의 생태환경 및 수문학센터(CEH)가 만든 세계 물 빈곤지수 그래프(2002)에서는 한국을 물 부족국가로 분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잇단 수도요금 및 생수가격 인상 등으로 실생활에서도 물 부족을 체감하게 되었다. 우리 집 물 소비량을 걱정하는 주부들을 위해 필립스코리아가 똑똑한 물 절약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1. 샤워는 절수형 샤워 헤드로 15분 이내에
집에서 사용하는 물 가운데 4분의 1이 욕실에서 소비된다. 특히 15분 이상 샤워하면 180L가량의 물이 소비되어 욕조를 사용하는 것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게 된다. 샤워시간을 1분만 줄여도 10리터 이상의 물이 절약되고, 샤워헤드를 절수형으로 교체하면 5분간 5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일반 샤워 헤드가 최대 유량이 1분당 12리터인데 반해, 절수형 샤워 헤드는 7리터 정도로 40% 가량 절수할 수 있으면서, 물줄기 압력은 거의 변하지 않아 일반 헤드를 사용할 때와 같은 수압을 느낄 수 있다.

2. 쌀뜨물로 요리하고, 필요한 만큼만 물 끓이기
요리할 때 사용하는 물도 조금만 신경 쓰면 절약할 수 있다. 쌀을 씻고 남은 쌀뜨물은 쌀의 수용성 영양소가 녹아 있어 구수한 맛을 내 주어 육수를 우려낼 때 활용 하면 좋다.

무선주전자를 사용해 물을 끓일 때에도 필요한 양을 가늠하기 어려워 많은 양의 물을 끓이고 남은 물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컵 단위 수위표시기를 탑재한 무선 주전자를 사용하면 이러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미니 전기주전자(HD4608/12, HD4608/61)는 기존 리터 단위 수위 표시 대신,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컵 단위로 표시한 ‘컵 단위 수위표시기’가 탑재됐다. 주전자 양쪽 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컵 단위 수위표시를 통해 원하는 만큼의 물을 정확하게 끓일 수 있어 최대 50% 물과 전력을 절약 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열판으로 빠른 시간 내 가열하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주전자 입구에는 석회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 물과 주전자를 모두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3. 물걸레질 할 때보다 70% 이상 물 절약 가능한 똑똑한 청소기 선택
가정에서 무엇보다 가장 많은 물이 사용되는 곳은 바로 집안.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황사로 물걸레질이 필수일 때는 하루 한 번 이상 걸레질하기 때문에 청소에 사용되는 물의 양이 늘어난다. 최근에는 청소기도 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청소기 구입 시 똑똑하게 선택 할 수 있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프로(AquaTrio Pro 모델명: FC7080/01, FC7088/01)는 먼지를 제거하는 진공 청소 기능과 물걸레 청소 및 건조, 알러지케어까지 한번에 가능한 멀티형 청소기다. 1분에 6,700번 회전하는 초고속 극세사 듀얼 브러시가 수막을 형성한 채 먼지와 얼룩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700ml의 물탱크를 한번만 채우면 60m² 이상을 청소할 수 있어 일반 물걸레질보다 70% 적은 물로 완벽한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물을 이용한 흡착 청소 방식의 우수한 청소력으로 항 알러지케어 성능을 인정받아 유럽 알러지 협회 ECARF의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청소기 내부 롤 브러시에 탑재된 자가 세척 기능으로 청소 후 브러시 관리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