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는 파라마운트 픽쳐스(Paramount Pictures)가 울트라바이올렛(UltraViolet)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범용 파일 규격(Common File Format, CFF)의 음향기술로 자사의 DTS-HD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하반기 울트라바이올렛 CFF출시에 따라 울트라바이올렛 영화 목록을 DTS 입체음향 사운드 트랙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DTS-HD는 고품질의 무손실 오디오 코덱으로 입체음향 콘텐츠를 원활하게 재생,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울트라바이올렛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소장한 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TV, PC, 태블릿, 휴대폰, 기타 인터넷 연결 기기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다.

울트라바이올렛 CFF는 콘텐츠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디지털 영화 시청 시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DTS로 인코딩 된 사운드트랙의 파일을 곧바로 울트라바이올렛 CFF와 호환되는 앱 또는 하드웨어 기기에 전송하거나 복사할 수 있어 콘텐츠를 여러 번 다운받을 필요 없이 휴대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게 한다.

파라마운트 홈미디어유통부 부사장 및 총지배인 에이미 레인하드(Amy Reinhard)는 “좋은 영화의 경험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인상을 남긴다” 며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와 DTS의 앞선 입체음향 기술이 결합돼 각 가정, 울트라바이올렛과 호환되는 인터넷 연결 기기에 인상 깊은 시네마 입체음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타운 DTS 최고운영책임자는 “DTS는 사용자들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새로운 단계로 올려 놓았다”며 “스트리밍과 디지털 파일 다운로드는 다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경계로, 우리는 DECE,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작업하며 소비자들에게 최신 영화를 DTS 입체음향의 사운드트랙과 함께 디지털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DTS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DTS 홈페이지(www.dts.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TS.Inc), 트위터(twitter@DTS_In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