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4080 이상의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게이밍PC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내부 공간과 함께 확실한 쿨링 효과를 갖춘 듬직한 케이스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탄탄한 내구성과 함께 튜닝의 요소까지 적용됐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최근 마이크로닉스에서 선보인 'MANIC GM4-윙'이 바로 그러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케이스의 양측면은 물론 전면까지 모두 강화유리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튜닝의 요소까지 가미해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최적이라는 평이다.

또한 양측 강화유리는 물론 파워서플라이가 탑재되는 하단 패널까지 스윙도어 방식으로 제작해 편리한 조립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내부 발열을 확실하게 배출할 수 있는 4개의 쿨링 팬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쿨링 팬에는 RGB LED가 적용돼 시각적인 멋을 높였으며, 상단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LED의 점등 모드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춘 제품이다.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 크기 미들타워 파워서플라이 ATX (하단 장착) 메인보드 E-ATX / ATX / 마이크로-ATX / 미니-ITX 확장 베이 3.5인치 최대 2개 / 2.5인치 최대 2개 PCI 슬롯 7개 크기 465mm(D) x 225mm(W) x 490mm(H) 그래픽카드 최대 400mm / CPU 쿨러 175mm 쿨링 팬 4개 (전면 120mm 3개, 후면 120mm 1개) 라디에이터 상단 최대 360m / 전면 최대 360mm) 외부 포트 USB 3.0 1개 / USB 2.0 2개 HD 오디오 / LED 버튼 인터넷 최저가 9만 1290원 (7월 24일 기준) 제품 문의 마이크로닉스 (http://www.micronics.co.kr/)

깔끔한 디자인에 스윙도어 방식으로 편의성까지 더해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전면과 측면 패널이 강화유리로 구성된 제품으로 누구나 쉽고 열고 닫을 수 있는 스윙도어 방식으로 조립 편의성과 함께 튜닝 및 확장성까지 감안해 설계됐다는 점에서 여느 케이스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블랙 색상의 패널을 채용해 깔끔하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전해준다. 특히 양측면과 함께 전면에도 적용함으로써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어 튜닝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스템의 현재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최근 CPU 쿨러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와 메모리에도 RGB LED가 적용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강화 유리를 통해 내부를 볼 수 있어 LED 부품과 함께 사용한다면 그만큼 튜닝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케이스의 좌우측 패널 모두 강화유리가 적용됐으며,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스윙도어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편리성도 뛰어난 제품인 것을 알 수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 고리 방식의 손잡이를 통해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기에 내부 부품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도 한층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측면 스윙도어를 모두 열면 마치 커다란 독수리가 날개를 활짝 펼치듯 웅장한 느낌이다. 

또한 양측면의 강화유리 안쪽에는 자석이 부착돼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단단히 고정된다. 강화유리는 경첩 방식으로 고정됐는데, 위로 살짝 들어올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의 또 다른 특징으로 하단 패널이 스윙도어 방식으로 제작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케이스는 하단 패널 분리를 위해 별도의 도구를 사용해야 했으나, 본 제품은 스윙도어 방식으로 언제든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때문에 파워서플라이나 HDD 및 SSD 등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도 한층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비록 사소한 부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만들어졌다는 점은 마이크로닉스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방증하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쿨링에 최적화된 구조에 튜닝 효과까지 갖춰

고사양의 PC를 오랜 기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케이스의 쿨링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 내부 열을 얼마나 빠르게 배출하느냐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도가 높아지고, 수명도 길어지기 때문에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CPU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총 4개의 쿨링 팬을 탑재했으며, 내부 열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면 패널이 메쉬 디자인이 아닌 강화유리로 설계돼 통풍에 대해 걱정할 수 있지만, 전면 및 측면 하단에 외부 공기의 흡입과 배출을 돕는 통풍구가 기다랗게 자리잡고 있어 외부 공기를 빠르게 흡입한다. 이렇게 유입된 시원한 공기는 각각 상단과 후면을 통해 배출된다.

쿨링 팬은 측면에 3개의 120mm 팬과 후면에 1개 120mm 팬 등 총 4개의 팬이 탑재됐다. 모든 팬에 ARGB LED가 적용돼 발열 해소 뿐만 아니라 튜닝 효과까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또한 소음도 낮아 정숙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앞면과 측면 투명 강화유리를 통해 ARGB LED 팬이 구동되는 것을 훤히 볼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 튜닝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상단과 전면에 각각 최대 360mm의 라디에이터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고, 상단에 120mm 크기의 쿨링 팬 3개를 장착할 수 있어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이다.

ARGB LED의 점등 모드와 색상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절하기 위해 케이스 내부에 ARGB 전용 허브를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케이블을 꽂고, 이를 다시 메인보드와 연결하면 다양한 LED 효과는 물론 ARGB LED 기능까지 팬과 동기화해 쓸 수 있다.

참고로 ARGB 모드는 무려 88가지의 효과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튜닝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 자리잡은 LED 버튼을 통해 내부 쿨링 팬의 LED 모드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이나 점등 모드 등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켜고 끌 수도 있어 LED를 원치 않는 유저까지 고려했다.

이밖에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RGB SYNC 프로그램을 통한 모드 조절도 가능해 CPU 쿨러 및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과 통일감 넘치는 튜닝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고사양 PC도 문제 없는 폭넓은 확장성과 그래픽카드 지지대 제공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폭넓은 내부 공간을 갖춰 지포스 RTX4070 이상의 중급형 그래픽카드와 듀얼 타워 방식의 CPU 쿨러를 무리 없이 탑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사양의 게이밍PC를 구성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400mm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출시되는 고사양 그래픽카드 중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지포스 RTX4090 급의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가 340mm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하이엔드 게이밍PC 구성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면에 수랭쿨러를 장착했을 시 최대 345mm까지 지원하는 등 그래픽카드 설치의 폭이 상당히 넓다.

실제로 조립에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4070 Ti EX GAMER WHITE OC D6X 12GB'로 길이기 320mm 수준이다. 제품 조립 후에 여유 공간이 확보된 것을 볼 수 있다.

CPU 쿨러 또한 최대 175mm 높이까지 달 수 있어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제품은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내부 확장성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I 슬롯은 총 7개이며, 외부 가이드를 통해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탑재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지포스 RTX40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무게로 인해 슬롯이 휘거나 파손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때문에 안전을 위해 그래픽카드의 아랫 부분을 받쳐주는 지지대를 구매해 쓰기도 한다.

하지만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에는 그래픽카드를 지지할 수 있는 받침대가 2개 달려 있어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지지대는 상단 패널 앞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사를 풀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그래픽카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다수의 스토리지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총 2개의 HDD와 2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데, HDD는 케이스 측면 하단 공간에 위치한 가이드에 총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측면 하단 패널은 스윙도어 방식으로 쉽게 열 수 있다.

해당 가이드는 3.5인치 HDD 외에 2.5인치 스토리지도 장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케이스와 달리 HDD 가이드는 우측면이 아닌 좌측면에 위치했는데, 드라이버 없이 편리하게 제거할 수 있다. 탈부착 역시 별도의 도구 없이도 할 수 있어 무척 간편하다. SSD를 탑재할 수 있는 2개의 2.5인치 가이드는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다. 

파워서플라이를 하단에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단 파워 방식은 파워서플라이의 독립 쿨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인데, 조립이 편리하고 선 정리도 더 편하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파워서플라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최대 210mm까지 장착이 가능하지만, HDD 가이드를 제거할 경우 최대 290mm까지 장착할 수 있어 시중에 판매 중인 데스크톱PC용 파워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두꺼운 섀시 적용, 뛰어난 내구성 자랑해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의 또 다른 강점으로 탄탄한 내구성을 꼽을 수 있다. 외부 충격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만큼 두꺼운 섀시가 적용됐다.

어지간한 하이엔드 케이스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견고한 섀시가 적용됐기에 내구성 면에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 섀시의 경우 약 0.7T 이상의 두께를 갖췄고, 상단은 약 1.6T로 상당히 두껍게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지간한 충격에는 끄덕없는 수준이기에 어떠한 장소에서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강화유리의 두께도 좌우측 모두 약 3.8T에 달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케이스에 사용되는 강화유리가 2.5~2.8T 수준임을 감안하면 안심해도 좋을 수준이다. 이처럼 두꺼운 강화유리를 사용했기에 파손이나 변형, 진동 등에 강하다.

깔끔한 내부를 위한 먼지 필터

PC를 장기간 사용하면 외부로 부터 유입된 먼지가 쌓여 팬의 속도 저하나 부품의 부식, 심한 경우 화재까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쿨링 팬을 탑재한 제품의 경우 먼지의 유입량이 더 많아지기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공기의 흡입과 배출이 이루어지는 통풍구 곳곳에 먼지 필터를 달아 깔끔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먼지 필터는 상단 통풍구를 비롯해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는 하단의 통풍구에 각각 자리잡고 있다.

상단 통풍구 부분에 자리잡은 에어홀에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 필터가 위치해 언제든지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파워서플라이의 쿨러가 위치하는 하단 부분에 먼지 필터가 탑재돼 있는데, 슬라이딩 방식으로 쉽게 탈착이 가능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풍성한 출력 포트 구성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출력 포트를 제공한다. 출력 포트는 상단의 우측면에 자리잡고 있어 책상 밑에 두고 쓰는 경우 상당히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USB 3.0 포트가 1개를 포함해 USB 2.0 포트 2개 등 총 3개의 USB 포트를 달았다. 앞서 언급했듯 내부 쿨링 팬의 LED 모드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켰다 끌 수 있도록 LED 버튼도 자리잡고 있다.

편리한 선정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우측면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우측면 패널과 샤시의 폭도 넓어 각종 케이블을 정리하기에 적합하고, CPU 보조전원 케이블 홀을 비롯한 다양한 홀이 있어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다.

고사양 게이밍PC를 위한 새집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양측면은 물론 전면까지 모두 강화유리를 적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튜닝의 요소까지 확실히 잡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워서플라이가 탑재되는 하단 패널까지 스윙도어 방식으로 제작돼 실용성을 높였고, 빠른 발열 해소가 가능한 4개의 쿨링 팬에는 RGB LED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 특히 차별화된 멋을 보여준다. 특히 LED 팬은 상단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점등 모드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400mm의 그래픽카드를 탑재할 수 있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비롯해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지대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섀시 및 강화유리도 상당히 두껍게 설계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먼지 필터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마이크로닉스만의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적용됐으며, DB 손해보험 5억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이러한 점을 종합했을 때 '마이크로닉스 MANIC GM4-윙'은 디자인과 확장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고사양의 게이밍PC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