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태양의 나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자들을 위한 색다른 여행 트랜드가 뜨고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 데일리투어사 ‘팔로우미투어(대표 노경아)’의 ‘가이드북에 없는 진짜이야기’라는 색다른 투어 가이드 서비스이다. 설레임이 가득한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추억이 주는 감동의 크기가 다르다. 막상 여행을 하다보면 현지사정을 모르거나 문화에 대한 지식 부족, 빡빡한 스케줄 등으로 답답할 때가 있다. 이제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고 현지인들만이 알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할거리, 먹거리로 가이드북엔 없는 진짜 바로셀로나 투어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인 골목의 사소한 즐거움까지 알고 있는 팔로우미투어 가이드와 함께라면 바로셀로나 여행이 주는 감동은 더욱 색다를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바르셀로나 하면 ‘가우디’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바르셀로나는 ‘지중해’, ‘미로와 피카소 달리 등 예술가들의 도시’, ‘바르셀로나 축구’, ‘오래된 고딕지구’, ‘타파스’, ‘스페인음식’, ‘현대건축물’ 등 볼거리도 할거리도 많은 컨텐츠 도시다.

이러한 다양한 컨텐츠를 색다른 방식으로 가이드 중인 팔로우미투어는 바로셀로나 여행객들이 가이드북에 없는 진짜 이야기를 느낄수 있는 가우디투어 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야간산책, 몬세라트투어, 타파스 투어를 기획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팔로우미투어만의 이색적인 여행 스타일은 겉만 훑고 가는 여행이 아닌 바로셀로나 도시 이곳 저곳을 헤매면서 알게 된 골목마다 숨겨져 있는 스페인 사람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투어 프로그램에 있다. 식상한 패키지 투어를 지양한 자유투어 형식으로 현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대중교통과 단골맛집 등이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준다. 특히 타파스 투어는 스페인여행을 한 지인부부가 스페인음식이 맛이 없더라 라는 이야기를 듣고 스페인음식에 대해 제대로 소개시켜주자는 생각을 하게 되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타파스(스페인어: tapas)는 식욕을 돋우어 주는 애피타이저의 일종으로서 스페인 요리에서 간식의 일종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매달 서울 강남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여행 만남을 개최하여 여행 전 스페인에 관하여 궁금한 부분을 해결해주기 위한 모임을 진행한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 모임은 누구나 환영(애브리원 웰컴)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따로 있는 강연방식이 아닌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함께 이야기하고 여행에 대한 설레임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팔로우미투어의 첫 오프라인 모임은 강남역 에이블스퀘어에서 오는 3월 1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스페인에 살고 있는 로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 모임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팔로우미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모임으로 현재 참여인원 마감이 임박한 상태이다.

팔로우미투어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대세이지만 여행객들이 사전공부를 하기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에 따라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고 자유여행의 참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계속해서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 여행객들이 가이드북엔 없는 바로셀로나의 소소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여운이 남아 함께하고 싶은 매력이 있는 여행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꽃보다할배 이후 스페인이 많이 알려지면서 바로셀로나는 한국여행객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미 전세계에서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었다. 이는 볼거리와 할거리가 풍부한 컨텐츠 도시인 만큼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인기는 결코 거품이 아님을 증명하는 셈이다.

올 여행 계획으로 스페인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가이드북에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휴양과 관광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여행지로 바르셀로나를 추천한다.

자세한 문의사항과 투어예약은 팔로우미투어 홈페이지(www.followme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