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 서울’에 참가해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선보였다.

넥스트라이즈는 유망 스타트업 기술,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 협력과 투자 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종합 페어로, 산업은행 및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5회차를 맞았으며 행사 첫날에만 약 9천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전시에는 45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핀테크 등 9개 산업존과 콘텐츠 특별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담비는 핀테크 산업존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담비 부스에 직접 방문해 핀테크와 프롭테크 결합형태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담비 플랫폼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해외 다수의 모기지 전문 핀테크 플랫폼 사례를 소개, 담비 또한 국내에서 부동산과 금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안에 예정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담비는 이번 체험 부스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담비 회원가입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적화된 금리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 신청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과거 금융사에서 한정된 선택지로 제공되던 담보대출을 고객 중심 서비스로 변화시키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지난 5월 31일 세계 최초로 신용대출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된 가운데, 정부와 국민 모두 대출 갈아타기 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담비 또한 올해 연말 내 시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위해 준비 중이다.

담비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총 32개사가 담비와 함께 하고 있다. 담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담보대출부터 전월세대출, 사업자 대출, 신용대출 관련해 다양한 상품의 금리 및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안에 핀테크와 프롭테크가 결합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비는 지난해 BC카드 페이북과 연동을 시작으로 롯데멤버스, 특례보금자리론까지 제휴 및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최근에는 피드, 커뮤니티 서비스를 오픈해 대출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과 고민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비스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기준, 누적방문자 수 170만 명, 누적대출비교 금액 13조 500억 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