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3D 프린팅 글로벌 기업인 UltiMaker가 Ultimaker와 MakerBot이 지난해 합병한 데 따른 브랜드 개편을 발표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데스크톱 3D 프린팅 솔루션의 채택을 촉진하고자 하는 회사의 전략적 비전을 반영하며, 새로운 제품 아키텍처를 소개한다.

UltiMaker의 브랜드 사명은 전 세계 고객에게 3D 프린팅을 위한 탁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조 및 제품 개발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신규 브랜드는 양사의 결합된 강점을 기반으로 산업 부문 전반에 걸쳐 무한한 혁신을 약속하는 세계 최고의 3D 프린팅 생태계를 지속해서 구축함으로써, 기존 고객과 미래의 고객을 전적으로 지원한다.

UltiMaker 브랜드의 S 시리즈 및 Method 시리즈 3D 프린터는 제조, 제품 개발 및 기타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문가용 3D 프린터 중 하나인 S 시리즈는 계속해서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재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용도에 대한 유연성을 지원한다. 반면, Method 시리즈는 가열된 체임버, 특수 고온 열가소성 재료 및 높은 수준의 치수 정확도에 대한 이점을 지원함으로써 더 구체적인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한편, MakerBot[http://www.makerbot.com/ ] 브랜드는 미국식 K-12 교육 과정을 대상으로 하는 MakerBot Sketch 시리즈와 함께 교육 부문 내 하위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Sketch Large가 출시됨에 따라 교육자와 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교육 생태계가 마련되면서 MakerBot의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 새로운 브랜드 아키텍처는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UltiMaker의 CEO Nadav Goshen은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는 두 회사의 결합된 강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두 세계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비전을 제공하고 3D 프린팅 산업을 지속해서 선도하며 더 많은 혁신가가 자기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더 나은 장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수개월간 브랜드의 미래 방향을 결정할 이 흥미진진한 기회에 대해 매우 고심했다"면서 "자사의 결정은 항상 고객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UltiMaker 브랜드 여정의 결과를 공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든 UltiMake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은 향후 12~18개월에 걸쳐 리브랜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