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www.abko.co.kr 대표 오광근)에서 ETA BRONZE 인증을 받은 앱코 SETTLER-II ETA BRONZE 파워 서플라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컴퓨터의 파워 서플라이는 컴퓨터의 정상적인 동작을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맥락에서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부품이다. 그만큼 효율 등급을 측정해주는 공식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등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차이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기존 80Plus 인증과 최근 떠오르고 있는 Cybernetics 사에서 진행하는 ETA 인증이 있는데, ETA인증의 경우 더욱 세분화된 효율 측정 방식에 더해 소음 등급까지도 측정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앱코 SETTLER-II ETA BRONZE 시리즈는 DC TO DC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ETA 효율에서 기획 단계에서 예상한 브론즈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실버 등급을 받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또한, 소음 등급에서는 600W 제품이 Standard++, 700W · 800W 제품이 Standard+를 받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다. 앱코와 오랜 시간 관계를 맺고 있는 HKC 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라 더욱 확실한 QC 과정을 거쳐 불량을 최소화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코스닥 상장사 앱코의 7년의 AS를 보장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700W · 800W 모델의 경우 높은 전력 소모량을 보여주는 최신 그래픽카드에 걸맞게 3개의 케이블과 6개의 PCI-E 커넥터로 3개의 전원 슬롯을 요구하는 그래픽카드에도 안전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개별 PCI-E 케이블이 정격 150W의 전력을 공급하기에 최대 3개를 12VHPWR 커넥터에 연결해 사용하면 RTX 4090의 TGP인 450W까지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었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원하는 가격대와 효율 정도에 따라, SETTLER-II 80Plus 스탠다드 시리즈와 ETA 브론즈 시리즈 중 골라서 구매할 수 있다.

앱코 SETTLER-II ETA BRONZE 시리즈는 4월 20일 오늘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600W가 58,000원, 700W가 65,000원, 800W가 7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