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미디어아트 전문 스타트업 ㈜뉴작(대표 정해현)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모집하는 전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보유한 기술과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방 분야 기술개발 및 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선정 및 협약을 통해 약 5년간 개발과제 발굴 지원, 개발비 지원, 개발사업 안내 및 개발신청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뉴작은 ‘전투 훈련 시뮬레이션 개발’을 주제로 군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에서 진행되는 모의훈련에 XR 콘텐츠를 적용해 더욱 효과적이며 실전과 같은 훈련 숙달이 가능하도록 훈련 콘텐츠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투 훈련 시뮬레이션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군 수요에 따른 훈련의 내용과 상황별 다양한 종류의 훈련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파생된 기술을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민수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작 정해현 대표는 “기존 뉴작이 가지고 있던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인터랙티브 전시 기술을 고도화하여 국방 시스템에 적용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국방사업의 지속적 콘텐츠 확장과 스마트 병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작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프로젝션맵핑, 미디어파사드, VR, XR 등 실감미디어 콘텐츠 개발, 제작하며 사용자 상황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